전남 동부해역에서 생산되는 갑오징어가 6월의 수산물로 선정됐다.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에 따르면 갑오징어는 6~7월께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으며 피로회복 효과가 좋은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여수 봇돌바다와 돌산 동안 정치망에서 주로 어획되는 싱싱한 갑오징어는 올해 대풍으로 여수시 남산동 수산물시장에서 한 마리당 5000~7000원선
조기는 일반가정에서 민간요법의 재료로도 활용했다. 이를테면 독충에 물렸을 때 굴비 껍질을 상처에 붙였으며 이는 위장이 허약할 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온다. 한편 ‘개보’라는 고서에는 ‘조기는 순채와 함께 국을 끓여 먹으면 위장을 좋게 하고 기운을 늘린다. 구워 먹으면 이뇨에 좋고 설사와 복부팽만감을 다스린다.’고 기록돼 있다. 우리나라
현명관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고등어 대형선망 유캄를 공약했다. 제주 앞바다에서 잡히는 연간 30만톤의 고등어를 부산이 아닌 제주에서 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농축수산물 가공·무역허브’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현 후보는 25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고등어 대형선망을 제주도로 유치하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월25일 제정 공포된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26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투자관리전문기관의 지정요건, 농식품투자조합의 등록요건, 농식품투자조합의 투자의무비율 등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시행령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투자관리전문기관의 지정요건으로 농식품분야
조기를 소금에 약간 절여서 통째로 말린 것을 굴비라 한다. 오징어, 명태, 문어 등 보통 물고기를 저장용으로 가공할 때는 딱딱한 포의 형태가 되지만 조기의 경우 말렸을 때도 꼬들꼬들하게 탄력성이 유지되며 그 맛도 증가한다는 점이 바로 굴비가 고급 요리재료로 각광을 받는 이유라 하겠다. 굴비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고려 인종 때부터다. 인종의 친척인 이자겸이
강원 동해항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한-러 크루즈페리를 이용, 러시아 캄차카 지역의 수산물을 동해항을 통해 수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동해시는 동해항∼블라디보스토크 간 크루즈페리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수산물 수출 무역상담을 위해 20∼21일 캄차카 지역의 여행사 대표와 물류회사 관계자들을 초청, 팸 투어 및 무역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성기업㈜(대표 박명)은 그냥 먹어도 요리가 되는 ‘맛있는 어묵속에 파프리카/맛있는 어묵속에 브로콜리/맛있는 어묵속에 9가지 야채’ 등의 프리미엄 어묵 6종을 출시했다. 신선한 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 양파, 피망, 양배추, 부추, 대파 등의 각기 다른 야채의 상큼한 맛과 흰살생선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다. ‘맛있는 어묵속에~’ 6종 시리즈는 C
수산물품질검사원 여수지원은 20일 광양세관(세관장 채광률)과 불법 수입 수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 및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업무에 대한 상호협조 해 나가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합동단속 실시, 정보의 상호 제공, 단속 범위을 벗어난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 발견시 상대기관 인계 등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업무에 대한 협력을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수입식품의 안전성 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광우병 또는 조류독감에 걸린 동물 등을 ‘제조·가공·조리한 자’에 대해서만 징역 3년 이상에 처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법령을 개정해 이같은 식품을 ‘수입한 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식물검역원, 수의과학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검역검사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고위공무원 가급(1급)이 청장을 맡게 되는 검역검사청은 3개 기관을 통합해 4국 20과 1연구원 체제로 운영되며 행정안전부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10월경 검역검사청을 신설해 일관된 검역·검사체
농림수산식품부는 15~16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한국수산물 홍보 및 식문화 전파를 위한 수산물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전복, 굴, 넙치, 김 등 수출 주력품목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시연 시식행사와 조미김, 조미오징어 등 수출업체의 현장 판매행사를 병행해 수출지원 효과를 높였다. 또한 중국인의 시선을 끌기 위하여 상
동원F&B가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에 도전한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올해 매출 1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1월부터 계열사인 동원데어리푸드의 ‘덴마크 밀크’ 등 유가공 제품 소비자 판매를 담당하기 시작해 추가 매출이 이뤄지는데다 주력 제품인 참치캔, 캔햄 등의 성장세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원F&B와 동원데어리푸드의 매출은 각각 7
올 들어 표백제나 중금속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북한산 수산물이 잇따라 적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4월 부산항으로 반입된 북한산 마른 대구살 12t에 표백제 성분인 이산화황의 농도가 기준치(0.030g/㎏)의 배가 넘는 0.063g/㎏으로 검출돼 전량 반송 또는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립수산물품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내 한식홍보관에서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를 한식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간장의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는 글리코겐인데 굴에 이 성분이 다량 들어 있으므로 간장이 약한 사람이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철에 나는 싱싱한 굴로 간장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글리코겐을 포함한 당질은 간장에서의 허용량을 초과해서 섭취하면 글리코겐이 되지 않고 중성지방이 돼버린다. 당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살이 찌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식품업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코트라와 한국식품공업협회의 공동 주최로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내수에 치중하던 국내 식품기업들이 최근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우리나라 가공식품 수출액은 9억55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수익성 높은 내수에 치중하던 식품기업들이 내수불황, 환율상승 등에 따라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aT는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국내
농산물로 만든 천연발효조미소재가 개발돼 화학조미료(MSG), 항생제 문제 등으로 걱정하는 주부들의 고민거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기술개발사업(주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 2007년부터 3년간 총 3억3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샘표식품㈜ 연구팀이 수행한 R&D 과제로부터 농산물로 깊고 깔끔한 맛을 내는 천연발효조미소재를 개발
사조대림이 명태, 실꼬리돔 등 흰 살 생선 87%에 당근, 부추, 파 등을 넣은 ‘순생선살 키즈어묵’을 내놨다. 회사측은 어린이를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DHA칼슘(0.2%)과 타우린(0.2%)을 첨가했으며, 건강을 생각해 화학감미료(MSG)와 합성보존료(소르빈산칼륨), 전분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것. 어묵의
한성기업의 ‘크래미’가 연간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먹거리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기 비결은 좋은 원료와 기술력으로 초기부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맞췄던 것 등이다. 크래미는 1등급 연육(생선살)을 사용해 전분 함량을 크게 줄였으며 기존 맛살 제품에서 느껴지던 전분 향도 없앴다. 또 어린이 뼈대 형성에 좋은 100% 식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