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 물질이 함유된 수입수산물이 1만1694톤 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윤영 의원(한나라당)은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국정감사를 통해 수입수산물 검사결과 중금속, 항생물질, 식중독균 등이 다량 발견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영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수입수산물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수산물축제가 오는 23~24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다. 통영시는 이번 ‘제1회 통영수산물 대축제’에서는 멸치와 굴, 멍게, 바다장어, 꽃게 등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회 코너와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을 열며 통영 멸치 경매체험과 바다장어 맨손잡기, 굴까기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30일까지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중국 복건성 복주시에서 개최된 ‘2010 복주국제어업박람회(제5회)’에 우리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약 300개 업체가 참가하며, 우리 수출업체도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로 출품했다.
동원그룹이 해태음료 인수를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해태음료 매각주관사인 바클레이즈케피탈에 해태음료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동원그룹이 해태음료가 보유한 써니텐, 평창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태음료 최대 주주인 일본 아사히맥주(보유지분 58%)는 실적부진을 이유로 해태음료에 매
농림수산식품부가 관리하는 ‘농수산식품인증마크’가 난립해 오히려 소비자들의 혼란과 불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의원에 따르면 현재 농수산식품부가 관리감독하는 ‘농수산식품인증제도’는 총 14가지에 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증제도는 총 7가지에 이른다. 예컨대 ‘안동 간 고등어’는 수산물품질인증, 지리적표시인증, 수산물이력인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전남동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10월 수산물로 관내 주요 양식품종의 하나인 감성돔을 선정해 추천했다. 낚시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감성돔은 ‘갯바위의 황태자’라고도 불린다. 감성돔은 시각, 청각, 후각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자라면서 수컷이 암컷으로 성이 전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수 소리도 남단 외
농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부산환경운동연합’이 ‘시중 유통 대게·꽃게 내장서도 카드뮴 검출’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함에 따라 신문 언론 등에서 이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농수산식품부는 현재 농수산식품부(수산과학원)는 갑각류에 대한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국내 생산 갑각류에 대해 매년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EU의 카드
경남 통영지역 꽃게잡이 어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어업인들은 “페루와의 FTA 체결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겁던 차에 꽃게에서 카드뮴이 검출됐다는 얘기까지 돌면서 최근 어업인들의 심정이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어업인들의 근심이 시작된 것은 지난달 말 체결된 페루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 꽃게가 무관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시작됐다. 이번 협정에 따
사조대림의 신선식품 전문 브랜드 대림선은 국내산 생 돼지고기와 생야채, 찹쌀가루 등 고급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만두 ‘속이꽉찬 왕만두’를 1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생돼지고기가 26.35% 함유 되어 육즙이 풍부하게 배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산 생야채와 찹쌀가루 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로 만두 속을 가득 채워 식감이 뛰어나며, 화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내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아람이의 비밀밥상)’을 지난 1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환경 친화적 식생활,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 농식품 제공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실천하는 녹색 식생활을 널리 홍보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개관기념 행사에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강영실)가 동해안 대표생물을 알기쉽게 설명한 ‘테마가 있는 생물이야기, 동해’라는 책을 발간했다. 소속 연구원 전원이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도루묵 등 동해안 고유생물 9종을 비롯해 미역과 다시마 등 바다풀 12종, 밍크고래 등 고래류 9종, 북방대합 등 특산종 14종, 칠성갈치 등 심해생물 12종, 갯장어 등 이주생물 7
주식시장에 상장한 식품업체 12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식품업체에 다니는 직원들의 근속 연수는 평균 8.6년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이직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000만원을 조금 밑돌았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식품업체 가운데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양사로 14년이었다. 이어 농심(12.4년
13만원짜리 고가 참치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동원F&B는 최고급 참치캔 선물세트 ‘동원참치 명작’(165g, 16캔)을 2만 세트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원참치 명작’은 선상(船上)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PS황다랑어를 사용했다. PS황다랑어는 배에서 잡자마자 신선하고 살이 좋은 황다랑어만을 선별해 급속 냉동시킨 것이다. 횟감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깨
농림수산식품는 최고의 수산물요리를 찾아 떠나는 ‘맛촌탐험대’에 참가할 맛기행과 요리에 관심있는 블로거들을 모집한다. 맛촌탐험대는 ‘여성어업인 수산물요리대회’에 입상한 어촌계를 도시인들이 찾아가 싱싱한 수산물 식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요리도 해보는 수산물 요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찾아갈 수산물 맛촌은 경기도 안산 선감마
극심한 부진현상을 보이고 있는 오징어 어황이 10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에 따라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올해 오징어 어황은 현재까지 지난해의 90%, 평년의 61% 수준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오징어 부진 원인은, 올해 겨울철(1~4월)에 동해안에서는 잦은 폭설과 낮은 기온 분포로 연안
조업이 시작된 ‘겨울의 진미’ 전남 흑산 홍어가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신안수협 흑산지점은 지난 7월 26일 처음 출어해 홍어를 잡은 어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례 위판을 했지만, 어획량이 척당 20~30마리에 그치는 어획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척이 조업에 나서 위판한 홍어도 120마리로 예년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수협은
‘집 나간 며느리도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돌아온다’, ‘말짱 도루묵’,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는 등 흔히 들을 수 있는 수산물과 얽힌 속담 및 설화가 있다. ‘가을 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 ‘가을 전어는 며느리 친정간 사이 문고리 잠그고 먹는다’ 등 맛이 좋아 유독 이야깃거리가 많은 전어를 비롯해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수산물
풀무원식품이 프리미엄 멸치인 ‘낭장망 멸캄를 출시했다. ‘낭장망 멸캄는 국물용, 조림용, 볶음조림용, 볶음용, 손질한 멸치 등 5종이 출시됐다. 풀무원식품은 10월까지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을 통해 25% 할인 판매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8~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0 호치민 식품박람회(Vietfood & Beverage)’에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6개 업체들이 참가해 수출상담 목표를 800만 달러로 잡고 있다.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추석을 맞아,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유관기관 및 여수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등 150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우수 수산물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선다. 여수지소는 이번 행사는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기불황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도우며,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어가 경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