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산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가고,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수산 가족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원하는 일이 모두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지난 2022년은 우리 수산업계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끝날 것 같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중국의 봉쇄 등으로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과 고유가, 그리고 두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은 우리 수산업계를 더욱 힘들게 하였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새정부는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어업 부흥을 위한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의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항해를 시작하였다.올해도 대외적으로 세계 각국의 고금리 현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힘든 한 해가 예상된다. 우리나라 수산업계는 이에 더하여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러시아 수역 입어 불투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IPEF·CPTPP 등 참여에 따른
수산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의 한 해가 지나가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먼저, 수산인신문과 함께하신 독자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기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지난 한 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실에서는 활기찬 어촌을 조성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수산물 공급하기 위한 어촌・양식분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우선 낙후된 어촌의 기초 안전 인프라와 생활 SOC를 개선하는 ‘어촌뉴딜 300’ 등 어촌재생사업과 어
과거 우리나라와 중국간 FTA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당시, 우리 수산업계의 우려는 상당했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산물 수입 대상국과의 FTA 협상에서 “과연 우리 시장을 지킬 수 있을까”하는 우려는 당연한 것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민감품목을 시장개방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장개방을 기준으로 볼 때 한-중 FTA는 성공적으로 국내 수산물 시장개방을 방어한 협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국제통상 체제는 ‘다자무역 체제’를 통한 상품의 자유로운 교역 지원에서 무역과 환경, 인권 등 가치를 결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