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해외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막걸리 수출협의회’가 출범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1일 막걸리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이동주조, 상신주가, 초가, 배혜정누룩도가 등 22개 업체들과 ‘막걸리 수출협의회’를 구성하고, 막걸리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막걸리는 6월 둘째주 현재 수출액이 800만 달러에 이르고
젓갈제품 전문업체로서 오랫동안의 노하우와 위생적인 설비 등으로 재래시장 제품을 브랜드시장으로 도입시키는 데 앞장서 온 한성기업의 젓갈제품은 가장 인지도가 높다. 젓갈은 제품 특성상 원료 처리에서부터 염장, 발효, 포장 등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 공정관리가 필요한데 한성기업은 약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젓갈업계에서는 최초로 식약청 HACCP(위해요소중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회 김학용 의원실은 ‘소금산업발전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24일 농수산물유통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2월 18일 발족한 ‘천일염 세계화 포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청회에는 천일염 생산자, 유통업계, 식품업계,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천일염 세계화 포럼은 장태평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김학용 의원이
일본 약사식품위생심의회 식품위생분과회 유육수산식품부회가 지난 6월 1일자로 일본, 임산부의 어패류 섭취와 수은에 관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부회는 “어패류는 일반인의 건강에 유익하며, 오늘 임산부에 대한 주의사항이 어패류 섭취의 감소로 이어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이해하길 바란다”면서 “금후에도 과학기술의 진보에 맞춰서 본 주의사항을 재검토할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대표 이인우)가 최근 본격화하고 있는 식초음료 전쟁에 가세했다. 사조해표는 9일 콜라겐과 감, 석류가 함유된 ‘마시는 식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시는 식초 콜라겐’은 업계 최초로 미용소재인 ‘콜라겐’을 더해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시는 식초 감’은 당도가 높고 비타민 C 함량이 뛰어난 청도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참조기 육상양식 시험에 성공한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영광지소(지소장 양광희)는 양식 큰 참조기를 활용해 알배기굴비(오사리굴비)를 재현한 견본품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견본품은 양식산 중 큰 참조기(27.0cm이상)를 과거 칠산바다에 알배기 조기가 올라오는 곡우(穀雨)인 양력 4월 20일을 전후해서 잡아내 일반굴비와 전혀 다른 모양과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여름철 보양수산물로 ‘갯장어, 농어, 전복, 오징어’ 등 4종을 추천했다. 갯장어는 여수 가막만과 득량만에서 주로 6~8월에 연안 연승으로 어획되며, 여수시 경호동, 국동, 신월동, 여서동 등 전문음식점은 손님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특히, 갯장어는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증진, 야맹증, 감기예방, 야맹증 등에 효과적이며,
식자재 토탈 공급 서비스 업체 동원홈푸드(대표 김재선)는 국내 굴지의 외식프랜차이즈 업체 F&D파트너(대표 유재용)와 함께 17일 오전 서울 방배동F&D파트너 본사에서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70 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와라와라’에 연간 12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동원F&B(대표 김해관)는 참치를 통째로 우려낸 액상 조미료 ‘동원 참치맛장’ 3종(가쓰오소스, 굴소스, 멸치가쓰오국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건강 식품인 참치를 주재료로 영양을 한층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참치 농축액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 성분으로 더욱 깊고 깔끔한 감칠맛을 제공한다. MSG,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무첨가 제품이다. ‘참치맛
잦은 음주와 서구화된 식단으로 지방간,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전통장류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이용해 간 기능 개선기능과 고지혈증 억제효능을 가진 발효기술이 개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2007년부터 2년간 총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한국식품연구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3일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군 염전현장(태평염전 등)을 방문해 염전시설, 가공공장 등을 점검하는 한편 천일염 생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식품회사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천일염의 산업화 방안을 모색했다. 천일염은 ‘08.2월 식품으로 분류되고,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지난 2009년 3월 지식경제부로부
부산항을 무역 거점항으로 삼고 있는 러시아 캄차카산 수산물을 동해항 또는 묵호항으로 유치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캄차카반도의 페트로파블로브스키시가 명태와 대구 연어 킹크랩 등 수산물을 동해항으로 수출하고 싶다는 의견을 최근 시에 밝혀 왔다. 동해시도 캄차카반도의 수산물이 동해항으로 반입되면 지역의 수산물 가공업계 등이 한층 더 활기를
아기를 낳은 부인들은 왜 미역국을 먹을까? 이것은 단순히 먼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관습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아니다. 이러한 관습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미역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칼슘의 함량이 많다. 이러한 칼슘 성분은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산후 자궁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해산날이가까워지면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한성기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기업신용등급은 `BBB-’,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각각 제시했다. 한기평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한성기업의 수산가공식품 부문 시장 지위와 어가 강세 등 구조적인 조업환경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추세를 반영했다”며 등급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EXCO에서 대구식품전, 대구급식·포장기기전, 대구프랜차이즈창업전 등 3개관에서 130개사(210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3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식품산업전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막걸리와 쌀국수 등 쌀 가공 제품을 비롯해 홍삼, 한과, 김치, 쌀떡 등 전통 식품이 소개됐다. 급식·포장
종합식품 전문기업 사조대림(대표이사 이인우)이 여름철 인기 제품인 가정용 냉면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림선 냉면 3종은 국내산 칡과 매실 엑기스를 사용한 면발과 시원한 동치미국물이 어우러지는 ‘동치미맛 칡냉면’, ‘매실 생냉면’과 4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세트’의 3종으로 구성된다. 대림선 ‘동치미맛 칡냉면’은 국내산 칡 추출물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Korea Food Expo(KFE)를 Food Week(Coex 주최)와 통합해 아시아 대표 국제식품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KFE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FE에는 약 1,000개 업체(국내 850, 해외 150)가 참가할 예정이며 해외바이어도 1,000명 이상 유치할 계
농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 장태평 장관과 소비자시민모임 김재옥 회장, 한국소비자원 김성호 이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강우현 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장현 회장 등 소비자·생산자 단체장 및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자연과 함께 하는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농수산식품부는 현장 농어업인, 소비자 등 농수산식품행정
막걸리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막걸리 영문애칭은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Drunken Rice(드렁큰라이스)가 1위로 뽑혔고, Makcohol(막콜 : 막걸리와 알콜의 합성어)과 Markelixir(막컬릭서-막걸리와 elixir불로장생약의 합성어)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Koju(한주), Kori(코리
최근 임진강에는 지난해에 비해 30% 늘어난 하루 700마리가 넘는 황복(黃鰒)이 잡혀 풍어를 이루고 있으나 판로가 막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풍어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영어조합법인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치어 200여 만 마리를 방류한 것이 결실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복을 잡는 어업인들은 판로가 막혀 울상이다. 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