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번째를 맞는 강원도 고성명태축제가 19일 개막됐다. 22일까지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위판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명태와 함께 떠나는 겨울바다여행'이라는 주제로 수성제단에서의 제례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양식어업의 규모화 촉진을 통해 수출산업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대기업(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 및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기업에 대해서도 양식어업 참여가 허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정 여건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공정한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52건에 대한 개선방안
농림수산식품부는 마사회특별적립금사업인 '관상어수족관' 보급을 추진키로 하고 농촌희망재단과 한국관상어협회에 사업계획을 확정, 통보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마사회특별적립금 3천만원을 배정받아 전국 농어촌사회복지시설 가운데 30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1백만원씩 들여 관상어 수족관을 설치해주기로 했다. 관상어 수족관은 몇 개월간 농림수산식품부
지난 3~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차 한일 어업소위원회'에서 양국은 한국이 일본 수역에서 잡을 수 있는 갈치 할당량을 늘리는 문제와 위치정보 시스템(GPS) 항적기록 보존문제, 한일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입어규모 등에 대해 입장을 조율했으나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양국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특히 갈치 할당량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최형규 현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수산정책실장에는 박종국 현 국립수산과학원장, 산림청 차장에는 이상길 현 축산정책단장이 각각 내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장(개방형 직위)은 공모할 예정이다. 농수산식품부는 후임 식품산업본부장은 적임자를 물색중이며, 당분간 직무대리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진도군 해역에서 생산된 김이 전국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 1호로 등록됐다. 진도군은 최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현지 조사와 염산 사용 여부, 김 엽체 추출·분석 등 엄정한 검사 절차를 거쳐 고군면 벽파리 연동 어촌계에서 생산된 김이 전국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협개혁위원회는 수협개혁안을 마련, 지난 9일 발표된 가운데 국회의 수협법 개정안 심의가 늦어져 수협개혁 추진이 지연될 전망이다. 수협개혁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일선수협 개혁안에 따르면 조합장은 비상임을 원칙으로 하되 정상조합과 MOU이행 조합은 선택권을 부여하며 부실우려조합 중 MOU목표를 2회 연속 미이행한 조합은 비상임으로, 부실조합은 조합장 해임
그동안 대체허가형식으로만 허가 발급이 이뤄졌던 원양어업 허가가 허용된다. 감척수요 억제, 업계간 과당경쟁 방지 및 국제수산기구에 대한 능동적 대처 차원에서 신규허가를 억제하다보니 어선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원양어업의 지속적 생산을 통한 식량공급 및 국익 확보 차원에서 원양어선 세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를
어업인이 구입하는 플라스틱 어상자, 수산물 선별기 등 어업용 기자재 2개 품목의 부가가치세 사후 환급과 나잠어업 종사자의 수송용 선박에 대해 면세유류 공급이 지난 4일부터 확대 시행됐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은 '농 축산 임 어업용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유류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지난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수산자원 보호,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9년도 근해어업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12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원남획 강도가 높은 근해업종을 위주로 399척을 감척할 계획이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총 1280척의 감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근해어선 감척 희망 어업인이 관할 시 도에 2월말까지 참가 신청서
수협중앙회가 지난 2000년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지원받은 공적자금(1조1581억원)의 조기 상환을 위해 미래상환금액을 현재가치로 할인시 예상되는 상환규모 3천억원 가운데 7백억원을 자체조달할테니 2300억원은 재정에서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수협은 자체자금 700억원을 1단계로 임직원 고통분담을 통한 후순위채 매입 및 순차적 우선출자를 통해 110
수협개혁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중앙회장 선출은 현행과 같이 총회 선출(직선제)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개위는 농협과 달리 조합수가 적은 수협(94개)의 특성상 대의원회 구성(간선제)에 의미가 없고 현행 선출방식이 선관위 위탁 등으로 선거 후유증이 거의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선 조합장은 자율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수협중앙회를 방문, 수협중앙회 임직원들에게 수협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일선수협 관계자, 여성어업인, 수산물 유통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 장관은 이날 오복권 성산포수협 조합장으로부터 '어업인의 날'을 제정해줄 것을 요청 받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협개혁위원회는 지난 5일 최종회의를 열고 수협개혁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중앙회부문의 경우, 회장은 비상임, 4년 단임제로 총회에서 선출하며 수협을 대표하고 총회,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무보수직 명예직)토록해 업무집행, 인사권 등 실질적 권한을 배제토록 지도·경제 사업부문을 통합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며 경영은 통합하되 회계는 분리해 경제사업 수익
설 명절을 앞두고 노량진수산시장에는 해상일기가 양호해 산지조업이 활발히 이뤄진 관계로 물동량이 증가한 가운데 고급활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수산물의 분산이 활발해 보합세 내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고등어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갈치는 설성수품목으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징어는 조업이 활발해 반입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21개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을 평가한 결과 출하품의 안전성 검사, 품질관리, 파렛트 출하물량 감소 등 하역업무 관리 체계 개선 노력과 규격출하품 출하 실적 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 울산, 수원도매시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매시장이 안전성검사 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2009년 안전성검사 전면
수협개혁위원회는 지난 22일 위원(위원장 김민종 배종하)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회 신용부문 공적자금 상환 등 미진한 사항들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신용부문 공적자금은 중앙회 자구노력으로 재원을 확보해 상환하되 부족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을 권고하기로 했다. 지도 경제 통합을 고려, 별도의 인사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홍현표 연구위원은 지난 21일 열린 '2009년 수산전망대회'에서 "수산발전기금 규모 확대, 각종 경영안정자금의 확보 및 조기 집행, 수산투자 활성화를 위한 국내펀드 도입 등을 통해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등 수산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야 하고 수산보전제의 조기 도입 등을 통한 어촌경제 살기기도 병행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농림수산식품부는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로 완도어선연합회 등 10곳을 선정해 포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은 어업질서 준수 노력과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수산자원보호 활동 실적이 우수한 어촌계 및 단체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우수마을 선정은 수산관계법령 위반 건수와 수산자원보호명예감시선 활동, 불법어업 방지 및 수산자원보호 노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22일 물러나고 산림청장 출신인 하영제 씨가 내정됐다. 박 차관 이후 계속 수산 출신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했던 제2차관 자리가 타부문에 넘어감으로써 수산부문 최고위직이 1급인 수산정책실장으로 한 단계 떨어졌다. 수산계는 이번 인사로 인해 수산의 위상이 추락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수산계는 앞으로 수산 출신이 제2차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