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고급 낚시 미끼인 바위털갯지렁이 양식산업에 도전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양환경 변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바위털갯지렁이를 차세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선정,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연구원은 바위털갯지렁이 성충을 확보해 자연산란 유도기법을 확립하고, 인공종묘 생산 및 어린 갯지렁이 사육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사업단(이사장 양태선)은 올해 초 수산자원사업 전문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4월, 충북 옥천군으로부터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에서 2011년 수산종묘 매입·방류 사업을 위탁한 것은 지자체에서 수산자원사업단의 전문성을 인정해 사업단을 통해 종묘방류사업의 성과를 제고하려는 것으로 향후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련사업의
국내 최대의 멍게 산지인 통영에서 멍게 수확이 한창이다. 특히 일본 대지진 여파로 센다이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일본산 멍게의 수입이 중단되면서 우리나라 멍게의 몸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알멍게의 경우 지난 2월 중순에 처음으로 멍게수협 위판장을 통한 경매를 시작한 후 1㎏에 9천~1만 원 수준에 거래되는 등 오름세여서 예년에 비해 20% 이상 오를 것으
경남도는 지난 1월 장기간 지속된 한파에 따른 저 수온 현상으로 양식어류 한파피해를 입은 통영ㆍ거제ㆍ사천시 해역의 44개 어가에 대해 재해복구비 16억9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해복구비는 직접지원으로 44어가에 16억9천만 원이 보조되며,간접지원으로 9어가의 영어자금 15억 원을 1~2년간 상환연기 및 그에 따른 이자 7천만 원 정도가 감면된다
농수산식품부는 IT강국의 저력을 농수축산분야에 접목시켜 생산성을 향상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5개소에 대해 시행중인 ‘농수축산 ICT융합 모델사업’을 5월부터 10개소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온습도·CO2·Ph농도 등 각종 센서와 USN 기술을 활용해 농수축산물의 최적생장환경을 구현하는 생산정밀화 융합모델과, RFID등 전파인식
■ 넙치3월 넙치 출하량은 3,088톤으로 전월 및 작년 동월보다 각각 6.2%, 23.1% 적었으며 특히 500g~1kg 크기인 중형어의 출하가 감소했다. 3월까지의 누적 출하량은 작년에 비해 13.6% 적은 10,127톤이었다.3월 말 기준 양성물량은 약 7,450만 마리로 전월보다 5% 증가했으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9%가량 적었다. 250g 미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소장 이용한)는 고흥해역의 가공용 미역 채취 작업이 4월 상순 종료됐다고 밝혔다. 고흥해역의 미역 양식은 약 4만4,000대가 시설돼 전년보다 다소 많은 12만5천여톤(120억원 생물기준)이 생산됐다. 고흥해역의 미역가공용 원초의 가격은 100원/kg(감량 5%전후)선에서 거래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아쿠아포럼이 주관한 ‘남해안 양식산업 개발 전략 심포지엄’이 지난 6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 개회식에서는 배평암 한국아쿠아포럼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충석 여수시장의 환영사, 김충조 국회세계박람회지원특위 위원장 및 유정복 농수산식품부 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김인배 부경대
전남해수과학원 여수지소여수지역 2011년도산 굴양식이 평년작 수준을 다소 상회하는 3만2,000톤이 생산돼 250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지소장 임여호)에 따르면 2011년도 초기작황은 고수온의 영향으로 인한 대량 폐사로 흉작이 예상됐으나 안정적인 해황의 지속과 먹이생물인 플랑크톤의 양이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전복 해상가두리양식장에 해삼을 혼합 양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미역과 다시마 복합양식장의 면적에 대한 시설 비율을 현행 5%부터 10%까지 하던 것을 5%부터 20%까지 제도를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어업면허의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전복양식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 양식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전복주요 양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지난달 29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어류양식수협의 정기총회와 병행해 수산동물방역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설명회는 양식어업인들이 여전히 생소하게 여기고 있는 수산동물전염병 방역의 중요성과 방역업무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양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생사료 사용으로 문제되는 양식어장 환경악화 및 수산자원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지원사업의 2011년도 사업자 60여명을 선정하여 4월 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류양식어가는 해상가두리 1ha와 육상수조식 양식어장 35,000㎡에 배합사료(EP)를 사용한 금액의 30%를 지원하며 1어
국립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는 수온상승기인 요즘 양식어류의 질병발생이 우려되므로 어업인들이 양식어류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 겨울은 예년에 비해 낮은 수온이 장기간 유지됨에 따라 생리대사 및 면역기능이 약해진 양식어류 건강관리가 각별히 요구된다. 양식어류는 겨울철 3∼4개월간 절식으로 위와 장의 기능이 매우 약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남해안 연안 수하식 패류양식장(굴, 홍합 등)바닥에 해삼을 양식해 유기물을 무기화시켜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어업인 고소득 창출을 위한 해삼 대량 생태양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남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모든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해삼은 수산생물 배설물 등 유기물 찌꺼기를 주먹이원으로 하고 있는데 남해안
제주도내 대표 양식 품종인 넙치의 해외 수출량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데도 정부가 유관기관 통폐합을 통해 유독 수출에 필요한 검역기능을 제주지역에서만 제외시키려고 추진하고 있어 제주지역 양식어업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축산물 검역기관을 통합, 오는 7월 1일자로 가칭 ‘농수산검역검사본부’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안에 따르면 농수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신우철)은 지난해 자연산 어미개불을 시험 이식해 국내 최초로 개불 대량 자연번식에 성공해 지역어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시험양식은 전년 2월경 어미개불 8,000마리를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지선어장에 자연산 이식해 자연번식을 유도한 결과, 자연산란에 의해 번식한 어린개불은 현재 4~7c
충남 서천군 금강하구의 실뱀장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어업인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금강하구에서 190여척(서천 90척·군산 100척)이 매년 2월에서 6월까지 실뱀장어 채포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채포량은 1일평균 약 1.5㎏ 정도로 예년 같은 기간 500여㎏의 어획량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다 늘어나는 수입 물량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상욱)는 남해안의 주력 품종인 굴 양식의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해 지역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만가리비 인공종묘 생산 기술교육을 21일부터 5월6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기술교육은 당해연도 생산이 가능해 어업인들로부터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만가리비 양식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인공종
충남도수산연구소(소장 조한중)가 철갑상어의 종 복원을 통한 캐비어 생산에 나선다. 충남도수산연구소는 토종 철갑상어의 종(種) 복원을 통해 올해 3만마리의 인공종묘를 생산해 보급하기로 했다. 현재 도 수산연구소가 사육중인 철갑상어는 2,781마리로 시베리아종(2,313마리)과 러시아종(157마리), 스텔렛종(139마리)과 알(AL)종(134마리), 세부루가종
동(銅)제품 생산 업체인 LS니꼬동제련이 수산업계와 공동으로 동합금 어망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8일 국내 최초로 참다랑어 양식에 성공한 인성수산(대표 홍석남), 국내 황동봉 생산 1위업체인 대창(대표 조시영) 및 국제구리협회(ICA)와 친환경 동합금 양식 어망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업체들은 오는 5월 말까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