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생사료 사용으로 문제되는 양식어장 환경악화 및 수산자원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지원사업의 2011년도 사업자 60여명을 선정하여 4월 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류양식어가는 해상가두리 1ha와 육상수조식 양식어장 35,000㎡에 배합사료(EP)를 사용한 금액의 30%를 지원하며 1어가 한도내에서 6천만원을 지급하고, 올해 총 사업비는 10억원에 달한다.

환경친화형배합사료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첫 시행돼 2010년까지 7년 동안 1,300어가에 122억원이 지원됐는데 양식어가의 경영비의 40~50%를 차지하는 사료비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