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있는 ㈜신화식품의 문은희 대표를 제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창난제조분야)으로 지정했다.이번에 제12호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된 문은희 명인은 시중에서 유통·판매하는 제품과 달리 전통적인 ‘산염법(천일염 등 고체의 식염을 직접 뿌려 염장하는 방법)’으로 창난젓을 숙성시켜 발효한다는 점에서 계승·발전 및 보호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는 대체 수산물 첫 신제품 ‘뉴피쉬(New F!sh) 필렛’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뉴피쉬는 기존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필렛 유형의 대체 수산물로, 생선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 및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코랄로가 보유한 세계 유일의 ‘미세조류 균합 발효기술’로 제조됐으며, 2년 이상 제품 테스트를 거쳐 전통 수산물과 유사한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오메가3,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2, B12 등 미세조류와 버섯 뿌리(균사체)에서 추출한 영양성분도
경남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이 본격 활용된다.남해군은 최근 수산물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5개 업체 23개 품목을 선정해 사용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은 지난 10월16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됐으며, 이번에 ‘남해다름’을 처음으로 사용할 업체와 품목이 결정됐다.브랜드 네임인 ‘남해다름’은 ‘남다른 남해군 수산물’이라는 뜻으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남해군 수산물의 남다른 품질과 신선함을 강조했다.또한 남해군 바다에 담긴 정직한 수산물을 반듯한 이미지로 표현했고, ‘입이 즐겁
전남 목포 대양산단에는 햇김 생산을 위한 작업자들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하다.김은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효자식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목포시에서도 김 산업 육성을 위한 열정으로 가득하다.목포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내걸고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등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넘어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뚜벅뚜벅 걸으며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지난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제협약 신규 규제물질의 표준 분석법 신설, 기존 분석법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을 개정해,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은 해양환경 조사·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통일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정시험기준이며, ①해수 수질 52개 항목, ②해저퇴적물 39개 항목, ③해양생물 29개 항목, ④해양폐기물 22개 항목 등 142개 항목에 대한 표준 분석법을 규정하고 있다.이번에 개정된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은 그간 분석법이 표준화돼 있지 않았던 잔류성오염물질 2종[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 ESG 소비자 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소비자 ESG혁신대상’은 기업의 ESG경영에 있어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행사로, 2회의 전문가 평가와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를 거쳐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 안전, 제품 및 유통 서비스 혁신, 환경 혁신, 상생협력 5개 분야에서
목포시는 목포어묵산업 추진을 위한 목포어묵 해썹(HACCP,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 가공공장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가공공장 시설 배치 등 설계안과 어묵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사업은 지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단순 원물 유통에 머물고 있는 목포 수산산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목포지역에서 어획되는 미활용 어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생산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은 13일 지역 특화산업인 수산식품 업계의 수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수산식품 관련 협회와 주요 수출 품목인 김, 고등어, 건어물 등 가공·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수산식품 수출동향 파악과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수출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장웅요 세관장은“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수산식품 기업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식품명인체험홍보관(관장 조윤주)이 사단법인 한국수산회와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체험’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한국수산회와 함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해양수산부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에게 수산식품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려고 노력 중이다.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은 식품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물분야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수산식품 분야 명인으로 해양수산부가 지정한다.이번 명인 체험은 ‘제8호 이금선 명인의 가자미식해 체험’과 ‘제11호 장종수 명인의
경남 통영시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1370번지에서 ‘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통영수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해 착공되는 ‘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기공식은 천영기 통영시장의 기념사와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 신축은 국비 52억5000만원, 도비 15억7500만원, 시비 36억7500만원 총 105억원을 투자해 도산면 법송리 1370번지 1만4485㎡에 건축 연면적 3545.78㎡, 지상 1층, 임대형 가공공장 6실, 1개동을 건축해 2024
꼬막은 청정갯벌에서 11월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되며 2월이면 조업이 끝나기 때문에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별미다. 겨울철에 즐기는 꼬막은 맛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철분 등 영양도 만점이라 겨울철 원기 회복제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꼬막은 크게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피조개)으로 나뉜다. 참꼬막은 3개 꼬막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으나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과 해산물의 풍미가 깊어 그 맛이 으뜸이라 ‘참꼬막’이라 부른다. 새꼬막은 참꼬막보다 크기가 크고 표면에 솜털이 나있으며 부드러운 식
부산지역 수산물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지원 등을 위한 미래 성장거점인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부산시는 최근 건축설계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는 서구 암남동 일대 3만 6566㎡ 부지(옛 영남검역계류장)에 ▷수산식품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생산, 연구를 위한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 ▷창업·패키징·마케팅 등 기업지원 종합 시설인 ‘혁신성장지원센터’ ▷수출 물류 보관·지원시설인 ‘수출거점복합센터’ 등 3개 핵심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13억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연구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삼중수소 분석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일본이 지난 8월 24일부터 원전 오염수 1차 방류를 시작했고 11월 20일까지 3차에 걸쳐 7800톤씩 방류가 이뤄졌으며 내년 3월 4차 방류가 예정돼 3만1000여톤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공정을 거쳐 오염수를 바닷물로 1200배 희석, 방류하고 있지만 배타핵종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는 제거되지 않아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실정이다.도는 이에 따라 삼중수소를 분석할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이영철)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원장 정보용)이 지난 달 30일 목포어묵 가공공장 건립과 관련해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 했다.주요 내용은 목포시 어묵공장 입주기업의 HACCP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HACCP(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 스마트 HACCP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협업 등으로 양 기관은 식품안전 전반에 대한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7년 2월 축산물
올해 인천항에서 수출된 수산물 물동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 금지하면서 국내산 수산물 중국 수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인천항만공사는 27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수출량이 1만5203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8609톤)보다 6594톤(76.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인천항 수산물 수출 물동량은 역대 가장 많다.인천항만공사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제재에 따라 인천항의 수산물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8
소비자는 겨울철에 생굴, 조개, 회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 섭취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가능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건수 245건 중 42%가 겨울철(12~2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 식품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채소류와 지하수 순이다.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경남 통영시는 아시아 시장에서 통영 수산물이 일본 수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통영시는 통영 수산물 요리 시식 및 특판 행사 등 아시아 판촉 행사를 통해 수출 및 업무협약 4건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통영시는 천영기 시장을 단장으로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등 9개 지역 수산물 업체가 참여한 아시아 수산물시장 개척단을 꾸려 9월 태국 방콕과 홍콩을 방문해 현지 수산 바이어를 대상으로 가리비와 굴 등 통영수산물 홍보에 나선 바 있다.통영시는 올 8월 일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2월 1일 공사 창립 56주년을 맞아 28일 나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뛰어왔다”면서, “그간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농어민과 국민에게 행복을 더하는 꼭 필요한 공공기관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당부했다.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공사는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라는 새 비전을 설정하고,
부산시는 사하구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 수산식품 특화단지 내 '부산씨푸드플랫폼' 조성을 완료하고 2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부산씨푸드플랫폼은 부산 수산 식품기업을 종합 지원하고, 부산지역 블루푸드(내수면·해면 양식 수산물) 수산물 산업 발전을 위해 건립됐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천260㎡다.총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됐다.해당 플랫폼에는 지난해 전담 조직으로 신설한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가 입주해 지역 수산식품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업컨설팅, 연구개발, 품질·성분 검사 등을
사단법인 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 명칭으로 2019년 11월 19일 법인설립 인가를 받아 2020년부터 바다장어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사업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국고보조금과 바다장어생산자협회 회원의 거출금으로 바다장어자조금사업을 착수한지 4년차인 2023년 국고보조금 2억6천3백만원 회원거출금 2억6천3백만원 합계 5억2천6백만원의 사업자금으로 「통영에는 바다장어」 슬로건 하에 사업을 추진하여 벌써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단계에 다달았다.바다장어 홍보를 위한 방법은 TV, 신문, 잡지, SNS 소비촉진행사 등 다양하지만 어떤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