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의 시행으로 관리되는 11개 어종 중 남해안 관리대상종인 개조개에 대해 각 지역의 지정판매 장소별로 배치돼 있는 수산자원조사원이 조사한 결과를 정리·분석했다.자료에 따르면, 2012년 10월 개조개 포획량은 151톤, 총 누계는 1277톤으로 TAC(도 유보량 미포함) 할당량 1675톤 중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은 지난달 19일 경북 울릉군 사동어촌계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4호 간의 ‘1船1村 결연행사’를 끝으로 올해 계획된 결연행사를 마무리했다.동해어업관리단은 그간 도서벽지 19개의 어촌마을과 국가어업지도선 19척이 결연해 각각 어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들을 해결했다.또한, 1선1촌 결연활
해양생태계 보존형 원양어업 실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원양어업인과 국내외 관련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수산기구와 한국 원양 업계가 ‘바다새 혼획 저감 제도 이행 방안 모색’을 위해 바다새 전문가를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 국제바다새연
전남도와 경남도간 해상 경계 분쟁과 관련 최근 광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도 도간 해상경계 존재를 인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남도와 경남도의 해상경계선은 오랜 기간 전부터 서로 자신의 지역이라고 주장하면서 다툼이 있는 해역이나 지방자치법 및 헌법재판소 판결과 부산지법 판결 등을 참고한 결과 해상경계는 존재한다”고 판시했다.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전
제주도특별자치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 불법조업단속과 수산자원보호를 전담하는 ‘제주어업관리단’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제주연근해와 동중국해 해상은 우리나라 관할 해상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근해어선 80%가 조업을 하고 있고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는 해상이다.현재 부산에 위치한 동해어업관리단과 목포에 위치한 서해어업관리단 등 2개 기관이 전담
농수산식품부는 시장개방, 고령화 등으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농어촌을 활성화하고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업·단체의 농어촌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농어촌사회공헌인증제’가 2013년부터 도입된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4년 시작된 ‘1사1촌 운동’은 국내 100대 기업 중 73개 기업이 참여해 9천260쌍이 자매결
보령수협에 따르면 요즘 대천항 보령수협 위판장에서 하루 15톤 이상의 겨울꽃게가 거래되고 있어 어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보령 앞바다에서 포획되는 겨울 꽃게는 전국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해 1㎏에 2만 원을 호가, 보령수협의 꽃게 위판고도 하루 7억 원이 넘어 어업인들의 소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근해안강망, 개량안강망을 비롯해 통발 어선 등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강진군청,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백사·벌정·사초·송천어촌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인 4개 어촌계(백사·벌정·사초·송천)에 각장 1.0~2.5cm 크기의 꼬막 종패 372만5701미(어촌계당 3.5톤씩 총 14톤)을 살포했다.남해지사(양금철 지사장)는 이에 앞서
부경대는 배승철 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가 2013년 한국수산과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배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배 교수는 부경대 사료영양연구소장을 맡는 등 수산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1955년 설립된 한국수산과학회는 2013년 아시아수산학회, 20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어린 넙치 40만 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넙치는 연구소에서 올해 9월부터 2개월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가 6㎝ 이상 되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 검사를 받은 우량 종묘다. 1년 뒤에는 횟감으로 쓸 크기(600~700g)로 성장하게 된다.지난 15일 부산 영도구, 기장군 앞
어선들의 출·입항 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되고 해양사고 발생시 SOS 호출 기능이 탑재된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가 완료됐다.군산해양경찰서는 출입항 신고의 자동처리로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톤수에 관계없이 어선으로 등록된 선박에 한해 그 위치를 자동으로 송ㆍ수신하는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어선위치발신장치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은 지난 13~14일 낙도지역인 전남 신안군 소거문도를 방문해 독거노인 주택 4가구에 대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다솜둥지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들 가구에는 도배, 장판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 난방시설 설치까지 공사비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경남 진해만에서 방류한 어미 대구의 회유 경로가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올해 2월 대구의 회유경로를 인공위성 전자표지를 부착해 추적한 결과 우리나라와 대마도 중간지점까지 이동한 것을 나타났다고 밝혔다.거제도 외포 앞바다에서 방류된 어미 대구(63.8㎝)의 행동측정을 위해 전자센서가 내장된 자동분리 인공위성 전자표지표인 소형 전자표지표(P
수산 동물의 질병을 예방·진료하고 어업인에게 선진 수산기술을 보급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는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영일만항내 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어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지난 2009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수산기술 보급업무가 지방으로 이관된 후 어업기술센터 중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긴 단독 건물이다.신청사는 26억원을 들여 부지 1천300㎡
전남지역 서남해안에서 불법 어업이 매년 느는 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9월말 기준) 행정기관에 단속된 불법어업 건수는 209건으로 지난해 215건에 거의 육박했다.불법어업 적발 건수는 2007년 141건에서 2008년 155건, 2009년 167건, 2010년 176건 등 매년 꾸준히
조윤길 옹진군수는 지난 19일 옹진군청에서 열린 서해5도 유관기관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협소한 어장에서의 반복된 조업과 중국어선에 의한 어획량 감소로 고통 받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서해5도의 어장확장과 조업시간이 연장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인천해양경찰서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서해수산연구소장, 유관기관장과 군 부대장 등 9명이 참석한
국립수산과학원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에서 선정하는 ‘201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66선’에 수산과학원의 기술 3개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성과는 ▲에너지·환경(ET)분야의 박성욱 박사 ▲생명·해양(BT) 분야의 이정호 박사와 황미숙 박사가 개발한 기술이다. 수산과학원은 ‘201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13일, 우리나라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갯벌 보전가치 인식증진을 위해 마련한 ‘갯벌, 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5회 갯벌사진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131점의 작품이 접수됐는데 사진 전문가, 환경 및 갯벌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의 해어황 변동을 분석한 결과, 바다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멸치, 오징어의 남하 회유가 빨라져 어황이 회복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주요 어종별 어황 전망을 보면 8~9월에 어획이 부진했던 고등어는 10월부터 어획이 증가돼 지난해 15만톤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사상 최대의 어획량(29만톤
경남 고성, 추도, 사량도 해역에서 물메기를 조업하는 통발과 자망 어업간 분쟁이 어업인 대표와 어업조정위원회 등 관계자가 지난 13일 경남수산기술사업소에서 어업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해결됐다.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어업조정위원회로 하여금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이해당사자간 이견 조율을 통해 업종간 상생할 수 있는 어업자협약을 이끌어 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는 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