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자만의 주요 특산물 새꼬막의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여수시의 요청으로 여자만(순천만)을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설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2015년까지 매월 위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위생지표세균 ▲병원성 세균 ▲패류독소 및 항생물질 등에 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센터가 낙지 종묘를 대량 생산하는 프로젝트에 나섰다.낙지의 국내 소비량은 연간 5만여t에 달하지만, 어획량은 15% 안팎인 5천799t(2012년 기준)에 불과, 나머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가격도 국내산은 kg에 1만9천490원인 반면 수입산은 5천550원으로 3.5배 비싸다.여기에 어획량도 매년 급감, 2010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은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배출된 사업장폐기물(생선부산물 : 어두, 내장, 어골 등)을 정상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남 여수일대 양식장에 유통시킨 최모(45)씨, 박모(53)씨, 손모(49)씨와 김모(61)씨등 4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인 생선부산물 등은 사료관리법에
통영 등 남해안 일대 멍게 양식업계가 멍게 수확시 부산물로 발생하는 껍데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관계 당국의 대폭적인 예산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통영과 거제 등지에는 138개소 390ha의 멍게 양식장에서 연간 7500여톤의 멍게 껍데기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멍게 껍데기는 통영시가 광도면 소재 부산물 처리업체에 처리 비용을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굴 양식업계가 수출 중단과 내수 부진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굴 양식업계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극심한 내수부진과 지난해 5월의 미국식품의약국(FDA) 대미 수출중단 조치로 굴 판매량이 격감해 울상을 짓고 있다.굴수하식수협과 통영수협에 따르면 올해 시즌 위판실적은 지난해의 980여 억원에 훨씬 못미치는 800여 억원 수준에 머물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해조류산업의 미래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지난 14일 완도군 해양연구센터에서 국회지방살리기포럼·완도군·전라남도 공동 주최,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 후원, (사)한국조류(藻類)학회·민주당 전남도당 주관으로 열렸다.국회 지방살리기포럼 공동대표인 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진도·완도), 새누리당 이철우의원(경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2~13일 부곡생태농업단지에서 내수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 입주자 57명들에게 토종 미꾸리의 인공 채란(採卵) 등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입주자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2013년 내수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서 미꾸리 양식기술을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창업을 준비중인 입주자 5명의 미꾸리 생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수산생물 질병을 예방하고, 양식장 주변의 위생관리를 위해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기장군 어류양식장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주변에 대한 일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이번 합동방역에는 수산자원연구소와 공수산질병관리사, 양식어업인 등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식어장 출입구, 작업복·장화·뜰채 등 기구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실습원 양어장(장장 이정열 교수)과 수산과학연구소(소장 김종연 교수)는 지난 14일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연안 말도근해에서 ‘제14회 수산종묘 방류 및 바다사랑 행사’를 개최했다.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수산업전문가양성 과정생, 전라북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산종묘 방
서해안 최초로 충남 홍성에서 민물 어종인 ‘무지개 송어’의 바다 양식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250g 내외의 무지개 송어 종묘 1만 마리를 서부면 죽도리 해상 가두리양식장에 시험 입식시킨 결과 6월 현재 600g∼1㎏ 내외로 송어가 성장했다.강원도 평창에서 알을 채취해 우량종묘를 생산한 뒤 중간육성 과정을 거쳐 250g 크기로 키
남해안 멍게를 외해에서 양식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영시는 연안어장 밀식으로 인한 멍게폐사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을 외해로 옮기는 대체어장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통영시는 욕지면 상노대도 앞 20㏊ 해역에 오는 8월까지 시범 대체어장 시설을 완료하고 2015년 말까지 외해어장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간 국립수산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13년도 수산실용화 기술개발 과제 공모’에 세균바이러스를 이용한 질병 치료 대체물질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은 향후 3년간 5억2000만원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돼 수산질병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번 연구과제는 어류의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센터장 문태석)는 지난 14일 수산생물방역센터 개소식 및 수산생물 질병 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수산동물방역센터는 제주지역의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수산생물 질병 진단 및 검사를 수행하는 연면적 754㎡ 규모의 전문 방역 연구시설로 1층에는 어업인들의 방역 교육 등을 위한 전문 회의실, 2층에는 임상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향토 음식인 ‘몸국’의 필수 식재료인 참모자반(몸)을 인공 종자로 생산해 제주시 구좌읍 오조리 연안어장에 이식하고 양식연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3월 중순에 씨앗을 채취한 종자를 실내에서 배양시켜 3~4㎜ 크기로 성장시켰고, 이 종자를 조류 소통이 좋은 바다로 내보내어 가이식한 결과 4차엽을 형성하
■광어5월 출하량은 3,373톤으로 전월 대비 3.1% 증가했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7.0% 적은 수준이다. 5월까지 출하량 누계는 1만 5,760톤으로 작년 동월보다 15.3% 적은 수준이다. 5월말 기준 양성물량은 6,629만 마리로 전월과 비슷했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32.8% 적었다. 5월 치어 입식량은 860만 마리로 4월보다 34% 정도 감소했다.
토종물고기 관상어 산업이 수출 효자 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평군)는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 관상어 산업을 부가가치가 큰 수출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토종 민물고기 관상어 개발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관상어로 이용되는 물고기는 열대어가 대부분으로 시장규모가 매년 약 60억원 정도이며 담수관상어의 시장규모로는 240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사료연구센터는 해삼 양식 활성화를 위해 학계 및 지자체 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삼 배합사료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국내에는 해삼용 배합사료가 생산되지 않아 비싼 중국산을 사용해 왔다. 특히, 중국산 해삼용 배합사료는 수급이 불안정하고, 안전성 확보에 문제가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료연구센터는 올해 5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제주도 전복협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까막 전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 전복양식 어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지역 전복사업은 양식기술이 표준화되지 못해 까막 전복의 생산량은 생산 시기 및 생산자에 따라 변동이 심했다. 이에 따라 두 센터에서는 까막 전복의 생산량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전남도가 2014년산 김 생산을 더욱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무기산 사용 예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김 생산은 전반적으로 갯병이 없어 성장과 작황이 양호해 전년 대비 20%가량 증산됐지만 종어기에는 물김 홍수 출하로 일부는 폐기처분하는 등 물김 수급 및 가격이 불안해 김생산자어민연합회에서 김 생산을 조
국립수산과학원은 4일 어장환경모니터링 결과 진해만의 저층에 용존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빈산소 수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진동만과 원문만의 내측에 용존산소 농도가 1.56~2.84㎎/L인 빈산소 수괴가 약 2m 내외의 두께로 형성됐다. 이러한 빈산소 수괴의 형성은 최근 더위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영양물질이 빠른 속도로 분해돼 일어나는 현상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