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넙치 열성유전자와 해삼의 종을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키트와 분석기술을 ㈜인실리코젠에 이전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간단한 유전자 진단을 통해 넙치 열성개체를 선별할 수 있는 기술로 우량 어미 선발과 품종개량에 유용한 기술로 이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건강한 유전자를 가진 어미만을 선별해 종묘로 사용할 수 있어 생존율이 높은 넙치 생산이 가능해
국립수산과학원은 유전자 변형 관상용 및 식용 어류의 국내 수입에 대비한 위해성 평가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외국 판매 및 개발된 유전자변형 어류 동향파악 ▲심사위원 인력풀 확대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 유전자변형 어류의 식별 기술 향상 ▲유전자변형 어류의 안전성 평가기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유전자 변형 어류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어업인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플락(BFT) 새우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세미나 및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새우양식 현황 ▷양식창업기술지원 방향 ▷축제식 BFT 새우양식기술 개발 ▷새우 무병종묘생산 상업화 및 실용화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수산과학원 적조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와 해양수산부 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적조 발생 및 피해 현황, 적조 구제를 위한 대응 기술, 적조 관련 향후 연구 방향 등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적조 발생 현황 및 대규
창원시는 지난 24일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해역에 형망선 및 잠수부를 투입해 ‘2013년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비 9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양식어장 및 공유수면 해저에 쌓인 오폐물 및 패각 등을 인양해 처리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송양도 해역에서 사업비 8200만원으로 어장바닥 청소(경운
지난 5일 남해안과 동해안에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완전 소멸되면서 적조가 처음 발생한 7월17일 이후 적조로 인한 피해는 247억원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경남이 2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6억원, 전남 4억원 등이다. 이는 1995년 적조피해액 746억원에 이어 금액기준으로 두 번째다. 그러나 피해 규모는 2818만마리로 마릿수 기준으로는
해양수산부는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국고 보조는 순보험료의 50%와 보험사업자의 운영비 100%를 합친 총 보험료의 7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8일 TV조선이 ‘어업인 울리는 적조 보상금’이라는 제목으로 ‘양식보험 보험료의 70%를 정부가 지원하지만 자부담이 평균 1000만원이 넘고 대상어종도 한정돼 있어 어업인들이
경남도가 적조 피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과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황토살포 중심의 방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양식 어류 조기 방류와 적조예보 발령기준 강화, 어장청소 의무화 등의 방안이 담겼다.경남도는 우선 양식어장과 해역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식어장 주인에게 3∼5년마다 어장청소를 의무화하고 관리감독도 강화하기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여름 발생했던 적조에 장기간 노출돼 면역력이 약화된 양식 어류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적조에 오래 노출된 양식어류는 면역력 약화로 인해 아가미 새엽 손상이나 점액분비로 정상 아가미 기능을 못하고 심한 경우, 결손이 발생하고 아가미 일부가 회백색으로 변하는 아가미 손상과 부식병에 걸리기 쉽다.또한 에드와드균, 비브리오균, 연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소(소장 이경식)가 전남지역 새우 양식어장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진단서비스에 나섰다.국제갯벌연구소에 따르면 질병 감염과 낙후된 국내 양식시설로 인해 토종새우의 양식 산업이 무너지면서 지난 2006년부터 질병감염에 비교적 강한 흰다리새우(왕새우)가 도입돼 대부분 지역에 보급됐다.전국 대하 생산량은 2001년 2081톤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관리·지도 감독 업무가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수산과학원이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제조업체의 품목허가, 백신 국가검정(국가출하승인의약품) 등 수산용 동물의약(외)품의 인허가 기관으로서 법정 약사업무를 담당한다.그동안 관상어 등 수산생물용 의약품은 농림축산식품부(검역검사본부)의 동물용 의약품 기준에 따라 제조품목허가, 백
제주도가 참다랑어(참치의 일종) 양식용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참다랑어 종자생산에 재도전한 결과 양식용 종자로 사용 가능한 전장 23㎝, 체중 200g급 참다랑어 치어를 생산했다고 2일 발표했다.이번에 생산된 참다랑어 치어는 아직 국내에서는 수정란이 생산되지 않아 지중해 연안 몰타공화국 현지에 파견을 나가 수정란을 채집
유독성 물질인 염산성분이 허용치 이상 함유된 복합영양제가 국내 김 양식장에 대량 유통되고 있지만 단속규정이 없어 속수무책인 것으로 드러났다.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전국의 김 양식장으로 유통되고 있는 3개사, 3종의 복합영양제에서 염산성분(CL)이 9.5%를 초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복합영양제는 A사 ‘슈퍼노리(12.6%)’, B사 ‘다이렉트제로(12
경남도가 적조 피해 복구액으로 90억여 원 책정했지만 완전 복구에는 턱없이 부족한 비용이어서 어업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도는 유관기관협의회에서 시·군이 제출한 적조 피해 중간 복구계획을 심의한 결과, 총 214억여 원 피해에 따른 복구액을 90억4400만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올해 적조 피해 중간 복구계획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농민이나 어업인이 정부로부터 복구자금을 지원받은 경우 30일 이내에 복구를 해야 하는 의무복구시한이 폐지된다.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한다.현행 법률은 농어업 재해를 입은 농가 및 어가에 대해 복구 전에 미리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3
양식 선진국인 일본이 경기도의 양식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 미야자키현청 수산정책과 공무원 등 방문단 5명이 연구소를 찾아 철갑상어 시험연구시설과 도내 양식장 등을 견학했다.이들은 국내 최고의 철갑상어 인공종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철갑상어 인공종묘
해양수산부는 우렁쉥이(멍게) 수산자원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증대하기 위해 국외로 반출이 제한되는 대상을 설정한 ‘치어 및 치패의 수출 제한 또는 금지’ 고시를 2cm 이하의 것은 수출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개정,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 우렁쉥이 종묘는 일본, 중국 등으로 무분별하게 수출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양식장에서 양성(2~3년)된 후 역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비료사업소(사장 김영선)가 지난달 22일 나주시 남평읍 산남로 203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발생했던 유해성 적조가 완전히 소멸됨에 따라 2일 오후 5시를 기해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이로써 지난 7월 17일 여수~통영 해역에서 발생해, 동해안 강원도 양양군까지 이동, 확산됐던 유해성 적조가 발생 50일 만에 소멸됐다.수과원은 유해 적조 생물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연안 수온인 20℃ 이하로 하강하는 10월
계속된 폭염으로 경남 남해안에서 빈산소수괴가 발생, 굴·가리비·멍게가 집단폐사하는 등 어업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과 경남 고성군에 따르면 패류 양식 밀집지인 고성 자란만 해역에서 빈산소수괴로 굴·가리비 등이 집단 폐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만 100여 곳에 이르고 있다.고성군 삼산면의 삼봉 어촌계 관리 해역에서만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