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양식장에도 경계표시를 설치해 선박 안전 운항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최근 항해선박의 양식장 침범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어장과 양식장에 항로표지를 배치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이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스티로폼에 깃발을 꽂아 경계구역을 표시하던 것을 적정 규격의 항로표지로 표준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최근 광어 중심 양식산업에서 다품종 양식산업으로 전환키 위해 다품종 양식실증 경제성 연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지역의 지난해 기준 어류양식은 광어가 2만4575t으로 제주지역 양식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부양식장에서 광어 대체품종에 대한 양식도 시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아직까지는
전북도는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군산시 옥도면 연도 해역에 대규모 해삼 양식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대 전략 양식품종의 하나인 해삼은 최근 중국이 주요 소비국으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전북도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자해 옥도면 연도 해역에 50ha 규모로
제주도는 ‘u-IT 기반 수산양식지원시스템 보급 모델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넙치 양식장 33개소에 5억원을 들여 유비쿼터스 관리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양식장 관리자가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수온, 용존산소(DO), 염분 등을 파악
섬 속의 섬 우도가 홍해삼 양식섬으로 변신한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수출양식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총 30억원을 들여 우도 홍해삼 양식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홍해삼의 대량생산·가공·수출·판매 등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는 우도를 홍해삼 섬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주요 양식수산물 생산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양식수산물 수급에는 아직까지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를 통해 지난 4월까지 주요 양식수산물 생산 동향을 분석한 결과, 생산등락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대체적으로 작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은 양식 시설량이 늘어나면
참조기의 종묘 생산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기술이 개발됐다. 참조기 종묘의 조기(早期) 생산으로 겨울을 넘기기가 어려워 양식이 어려웠던 참조기를 1년 안에 출하 가능한 크기로 키울 수 있게 됐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소는 보통 5∼6월인 참조기 산란 시기를 2개월 앞당겨 4월초 종묘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영광지소는 산란을 빨리 유도하기 위해
홍해삼 양식산업을 제주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000억원 시대를 향한 ‘홍해삼 양식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이 확정, 추진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해삼 최대 소비지인 중국은 경제성장과 함께 건강식에 대한 선호가 확산되면서 해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국내 생산량으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어 러시아,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부족분을 수입 하
제주의 넙치 양식업자들이 종전대로 제주에서 수출용 양식 활넙치 안전성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은 부산지원으로 넘어간 제주 지역 수출용 활넙치 안전성 검사 업무를 제주지원으로 환원, 이번 주부터 제주지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재개키로 제주도와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지원은 종전대로 안전성 검사에 필요한 전문 인력 4명(현재 인원 2
앞으로 양식배합사료 정보지를 어업인들이 직접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는 ‘양식배합사료 정보지’를 양식 어업인들에게 직접 송부한다고 밝혔다.2011년 9월부터 분기별로 발간된 이 정보지는 지금까지 지자체 배합사료 지원사업 관련기관, 어류양식협회 및 사료회사 등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배부돼 왔는데 이번 7호부터는 제주지역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는 완도에서 양식어업인 후계자 172명을 대상으로 ‘전복 질병 예방과 대책 및 적정 양식장 관리 방안’에 대한 어업인 기술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남서해수산연구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의 요청에 따라 2013년도 신규 어업인 후계자 전문기술교육 과정이 2차례에 결쳐 이뤄지는데 지난달 24일 이뤄진 1차 교
해양수산부가 최우선 과제로 어업인의 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는 양식의 활성화를 꼽고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참여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8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연구개발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육상양식같은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육상양식을 하기 위한 어업인들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가 전하도 미역 자원을 복원하는 사업을 시작해 성과를 맺고 있다.전하도는 지금의 거제시 사등면 견내량을 지칭하는 말이다. 고려 정중부난으로 폐위된 의종이 배를 타고 건넜다고 해서 전하도로 불리는 곳인데, 예로부터 이곳에서 나는 돌미역은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올릴 정도로 맛이 좋았으나 차츰 생산량이 감소하다 2010년 이후에는 거의 전무하다
전북지역 김 생산량이 평년작을 웃돌면서 어가당 1억17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작황 호조로 2013년산 도내 김 생산량은 3만452톤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김 양식 어가당 소득은 평균 1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김 생산량이 평년작을 웃돈 것은 지난해 9~10월 채묘기에 포자(세포)가 김 망에 잘 부착된 데다 1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2일 여수에서 ‘청정바다 지속가능한 수산업’이란 주제로 ‘제 4차 아시아가두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가두리양식 전문가와 학계, 기업인 등 20개국 약 200여명이 참석해 연안생태계를 보호하고 생산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환경수용력이 큰 외해(먼바다)양식과 핵심 기술에 관해 FAO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백재민)는 ‘국도립 내수면 심포지엄’을 지난 2일 청평 풍림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와 전국 국도립 내수면 11개 연구기관, 지자체, 한국농어촌연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식어업인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내수면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한 특성화와 연구 방향’에 대한 주제와 학술 발표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2015 세계양식학회’(WA 2015 JEJU)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적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전남 여수에서 4월 30일~5월 4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아시아수산학회에서 WA 2015 JEJU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제10회 여수 아시아수산학회에서는 아시아지역 수산관련 고위공무원, 연구원, 양식어업인 등 44개국 13
완도해양경찰서는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을 몰래 보관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정모(5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4일부터 최근까지 전남 완도군 자신의 창고에 20ℓ 무기산 109통(총 2018ℓ)을 몰래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김 양식장의 파래와 잡태를 제거하기 위해 무기산을 사용하려 한 것
‘타우린의 보고(寶庫)’로 패류의 으뜸으로 불리는 가리맛조개의 생산량이 무분별한 남획과 어장 축소 등의 여파로 해마다 가파르게 줄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국 유일의 생산지인 전남도가 인공종묘기술을 토대로 수출전략화를 꾀하기로 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염습지인 순천만에서만 채취되는 가리맛조개의 지난해 생산량은 65t으로
종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 포장용기의 표준화가 본격 추진된다. 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목포시)는 해조류 종자 유통비 절감으로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장용기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해조류의 생리 특성을 고려해 재질, 규격 및 강도가 적합한 포장용기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사용하기 쉽고 외형도 멋진 실용적인 용기를 개발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