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2일부터 시행되는 수의사·수산질병관리사 처방제가 적용되는 동물용의약품 범위 등을 정하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처방대상 지정 동물용의약품은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제, 생물학적 제제, 전문지식이 필요한 약품으로 Acepromazine(마취제) 등 97개 품목으로 해당 약품은 수의
넙치에서 찾아낸 유전자를 이용해 만든 항균 펩타이드 대량 생산 기술이 민간으로 이전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차세대 항생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 베타디펜신(β-defensin)의 유전자를 넙치로부터 분리해 재조합단백질로 생산하는 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해 10월, 수산과학원이 개최한 ‘수산 바이오소재 상용화를
전남도가 ‘2013년 양식보험 지방비 지원사업 집행지침’을 통해 양식보험에 가입하는 어업인들에게 지원되는 지방비 보조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방비 지원예산을 12억원으로 전년도(4억원) 대비 200% 증액했으며 지원율도 전년도 순보험료의 15%에서 올해는 30%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이번 전남도의 결정에 따라 전남지역 양식어업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추자도 연안 대형 홍합의 종자생산 기술 개발 및 홍합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우선 어미사육 및 종묘생산 기술을 확립하고 양식시스템 구축도 병행해 생산된 어린홍합을 시험 양식할 계획이다.특히 추자도는 제주북부와 남해안 중간에 위치해 밀도가 높은 물이 표면으로 올라오는 현상인 ‘용승현상’이 일어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2일 경남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에서 2013년 제1회 남동해지역 연구-기술보급기관 및 어업인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내수면 외래 유해어종의 효과적 퇴치방법 개발 ▷수산생물 질병검사 정보 공유 ▷수산과학원 추진 연구개발 사업 공유 ▷연구교습어장 퇴적물 및 수질 분석 협조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는 지난 22~24일 가리비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가리비 양식 기술이전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식어업인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어미 및 유생 사육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석 교육생들은 직접 생산한 가리비 인공 종묘를 양식장에 이식해 육성, 관리방법을 실습했다.지금까
경기도가 1980년대 중반 이후 침체됐던 피조개 양식업 되살리기에 나섰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피조개 자연종패 700만 미를 화성시 고온리 어촌계 마을어장 10㏊에 살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살포한 피조개 종패는 경남 가조도에서 자연 채묘한 종패를 1.5㎝내외로 중간 육성한 것이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향후 월별 조사를 통해 피조개 성장도를 추정
제주시는 이달부터 수시로 관내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 안전성검사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현행 제주도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검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양식수산물을 식용 목적으로 도외로 반출하거나 도내에서 유통하고자 하는 자는 출하 전 단계에서 안전성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최근 육지부의 어패류 등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전라남도는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아시아지역 수산교류를 통한 상호우호와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10회 아시아수산학회’ 및 ‘제4회 아시아가두리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는 ▷수산동물 영양과 사료 ▷양식, 생산 시스템 ▷수산가공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수산예측 ▷수산정책, 경영, 사회과학 ▷수산식품과 인류건강 및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6일부터 6월말까지 양식품종으로 인기가 높은 무지개송어 치어 15만 마리와 산천어 치어 3만 마리 등 모두 18만 마리를 도내 양식어가에 유상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되는 치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인공 알 받기를 해 5개월 이상 육성한 것으로 크기는 4~6cm(2.5g) 내외다. 엄격한 수질관리와 10℃ 안팎의 수온관리 등을
롯데슈퍼는 경남 통영 욕지도 계약 양식장에서 키운 고등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24일까지 한 달간은 산란기로 고등어의 어자원 보호를 위해 어획을 금하기 때문에 생물 고등어를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게 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양식 고등어를 판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 동안 고등어 금어기간에는 일본산 생물 고등어를 수입해왔지만
사단법인 한반도수산포럼(회장 박덕배)은 지난 10일 수협노량진수산시장 회의실에서 개최한 정례포럼에서 해삼양식 대량생산 기반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포럼에서는 그동안 해삼양식기술 발전에 힘써온 강학순 태안남부수협 조합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강 조합장이 개발해 조합 명의로 특허를 받은 해삼양식전용 시험어초의 효과조사 결과 등을 발표했다.포럼 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수산용 LMO(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 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LMO를 상업적 목적으로 수입하거나 생산하기 위해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특히, 전시회 및 박람회 출품용으로 LMO 관상어를 수입할 경우 사전에 수산과학원(05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가 12일 개소 일주년을 맞았다.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는 1년간 수산식물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해 오며 수산식물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 출원 접수, 심사, 등록 및 종자유통 관리 등에 힘써왔으며 완도, 서천 등 13개 지역에서 설명회와 현장컨설팅을 열어 새로 도입된 제도를 알리고 신품종 출원을 유도해 왔다.현재까지 출원 접수한 신품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참조기 수정란을 2개월 앞당겨 대량 생산에 성공해 희망하는 양식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주 육상양식장을 활용한 넙치 대체어종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해수어류조합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지난 2011∼2012년 25만 마리의 우량 참조기 종자와 200만개의 우량 수정란을 양식어업인과 종묘생산업체에 분양
화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냉각수가 치어와 패류를 양식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수산연구소는 영흥화력본부에서 방류하는 하루 7,200톤의 냉각수를 이용해 어류 동과 패류 동에서 치어와 종패를 생산하고 있다.점농어와 치어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해수 온도를 섭씨 12~17도 수준으로 맞춰야 하는데 발전소 냉각수를 활용하면 이 온도를 쉽게 맞출 수 있다고 시 수산
충북도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는 옥천대청호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청호를 은어특산단지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출장소에 따르면 대청호에는 1997년부터 은어 수정란 이식을 추진해 은어자원증강과 시험양식, 수정란 이식사업 등을 할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한 어업인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출장소는 이달 중순이후 어린치어를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몰려 있는 통영 등 경남 남해안이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유비쿼터스 양식장으로 거듭났다.통영시는 경남도·거제시와 함께 사업비 11억3천100만원을 들여 ‘u-IT기반 양식장 통합정보관리 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을 완료, 이달 4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통영시가 2010년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의 시범사
제주시는 FTA 등에 대응한 양식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식시설 현대화’사업비를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3월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지원 대상자 모집결과 21개 어가에서 약 125억원의 시설자금이 신청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지원대상 어가는 수산업법에 의한 면허·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받고자 하는 어업인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중단됐던 대미 굴 수출이 재개되면서 국내 소비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고 국내 굴 소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굴 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어 굴 양식 어업인들의 걱정이 태산이다.굴수협에 따르면 최근 생굴 위판가는 10㎏ 한 상자당 2만5000원 선으로 예년의 4만2000원 선보다 40% 가량 하락했다. 이같이 남해안 굴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