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1,250톤급) 진수식을 지난 17일 경남 사천 ㈜에이치케이조선에서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수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는 불법조업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총공사비 175억원으로 총톤수 1,250톤, 길이 70미터, 너비 12.4미터, 최대속력 17노트로 단속정 하
국내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각종 범죄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저지른 범죄 건수는 2009년 168건에서 2011년 401건으로 2.4배나 늘어났다.해양수산 외국인 강력범죄의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소장 김영섭)는 지난 11일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에서 동해안 지역 연구·기술보급기관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해양조사자료 이용방안 ▲전복치패 성장촉진 기술개발 ▲해조류 생산기술 보급 등 동해안 현안사항 공동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동해안지역협의회는 동해수산연구소, 강원
“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하면서 인근 해역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은 납득할 수가 없다. 당연히 모래 채취연장은 안 된다.”지난 17일 오후 2시 ‘남해안 EEZ 모래채취’ 공청회가 열린 경남 통영시 충무체육관. 통영 앞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업인들의 거센 반발이 터져나왔다.한국수자원공사 주최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2011년 기준 어업법인은 823개로 전년에 비해 6.2% 증가했지만 상시근로자 4인 이하 법인이 전체의 65.4%를 차지해 여전히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법인형태별로 보면, 영어조합법인은 800개로 전년보다 4.7% 증가했으며 어업회사법인은 23개로 전년보다 109.1% 크게 증가했다. 운영주체별로 보면
어촌경제 회생과 수산업 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6회 경남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막된다.지난달 태풍으로 연기된 이번 행사는 도내 7개 시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9개 단체 1500여 명의 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당 큰 잔치를 펼치게 된다.(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연합회가 주최하고
때 아닌 가을적조로 여수어업인들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여수시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 종단에서 경남 통영시 해역에 대해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이에 따라 수산과학원과 여수시는 적조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적조해역(우심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가두리양식 400어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은 지난 7일 농수산식품부 국정감사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조건불리직불제 확대를 위한 여·야·정 합의를 파기하고 있다”면서 “제주지역을 조건불리수산직불제 대상 지역에서 제외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정부는 지난해 10월 여·야·정 협의문을 작성해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육지로부터 8㎞ 이상 떨어진 어촌마을까지
전라북도는 ‘소형어선장비보급지원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어, 고령 어업인이 고기잡이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소형어선의 안전조업과 영세어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소형어선 장비보급지원사업은 어업생산성 향상과 고령 어업인에 대한 인력대체 효과 등 어업인으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소형어선장비보급지원사업은
해양수산 인사들과 업·단체, 부산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수부 부활 국민운동본부’(이하 해국본)은 11일 부산시의회에서 ‘해양수산부 부활 대선 공약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해국본은 “부산시민 656명을 설문한 결과 해수부 부활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79.6%나 됐고 해수부 부활에 부정적인 의견은 5% 밖에 되지 않았다”며 “해수부 폐
수산업 대표 도시로 통하는 전남 여수에서 국내 수산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우리나라 수산분야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사)한국아쿠아포럼(이사장 배평암)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미래 수산방향 심포지엄’을 지난 11일 오후 2시 전남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은 농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어항의 보수·보강 작업을 끝내서 반복적인 태풍피해와 복구비용 등 예산낭비를 줄여야 하며, 합리적인 어항 투자 등을 위해 주기적으로 설계파고를 재산정하는 등의 사후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우남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가 어항 수(109개) 대비 21.1% (23개)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금액만 53
사단법인 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 이사장 윤명길)은 지난 8일 ‘해양수산부 부활’ ‘동북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수산분야 대선정책과제로 건의했다.‘글로벌 수산 허브 도시 육성과 수산업의 미래 방향 모색’이라는 대주제로 이날 오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회 포럼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 조성제 부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자리한 석촌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연안수산자원 증강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완도군 원동리 선착장에서 참조기와 붉은쏨뱅이 2종류 10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지사장 조강현)는 지난 20∼21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 꽃게 종묘 37만 마리를 방류하고, 물고기 아파트인 대형 인공어초 3기를 투하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과 노조(대표 한민우)는 지난 27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선포 및 노사공동 결의대회를 가졌다.노사 양측은 이를 위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 농기평을 활기차고 사랑이 넘치는 일터로 만든다 △농림수산식품R&D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이 돼 경쟁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통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여수선적 변형 기선권현망 측에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난 20일 동해어업관리단의 손을 들어줬다.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은 지난해 8월 선체변형 및 멸치 외 어종을 어획한 혐의로 검거된 여수선적 변형 기선권현망 2통(4척)의 불법 어획물을 수협에 위판금지 요청했고, 이에 대해 D선단 선주는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며 여수수협
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우수농어촌축제 33개소를 선정, 지원하고 있는 농수산식품부는 10월 이후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추석 이후에 개최되는 축제는 충북 보은 하얀민들레마을 가을동화축제, 경북 상주 외남상주곶감축제, 경남 통영 섬 문화축제, 제주시 웃뜨르 문화축제 등이다.충북 보은의 하얀
중국 어선들이 북한 수역에서 조업하면서 피해를 입는 우리 동해안 어업인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외국어선의 동해 북한수역 조업에 따른 동해안지역 어업인 지원 특별법안(가칭)’을 발의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지난 21일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영동북부지역 어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