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의 남해안 골재채취 기간 연장 추진에 어업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남해안 바닷모래 채취를 둘러싼 정부와 어업인의 갈등이 재연될 조짐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인 통영시 욕지도 남방 50㎞ 해역의 골재채취단지(13.7㎢)에서 채취 중인 바닷모래의 채취 기간을 연장하고 채취량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국토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환경자원을 알리고 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가 지난 9월 15일, 강화도에서 제3회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아라미’ 40여명은 동인천중학교 소속 해양소년단 30여명과 함께 강화갯벌센터에서 갯벌생태교육을 받은 후, 강화갯벌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종류별로 분류해 모니터링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2011년 제9호 태풍 ‘무이파’에 의해 대규모의 피해를 입은 가거도항에 대해 대형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개선 복구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가거도항은 지난해 태풍 ‘무이파’와 금년에 내습한 태풍 ‘볼라벤’으로 방파제 350m가 파손되고, TTP 2,500여개가 유실되는 대규모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가거도항 개선 복구는 항만분야 대학교수 등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경비안전과장, 동해어업관리단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및 러시아수역으로 이동하는 중국어선의 어구손괴 등 어민피해 예방을 위해 동해어업관리단과 업무협조 회의를 개최했다.중국어선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 동해해경청과 동해어업관리단은 업무협약을 체
수산인력개발센터는 젊은이들이 자긍심과 수산업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어촌사회의 후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6개 수산계고등학교 학생 207명을 초청해 ‘수산계고교청소년 인재육성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후원을 받아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뤄지며, 참여 학교로는 경남해양과학고,
전국 모든 어선들도 자동차 번호판처럼 지역단위 어선표지판 대신 전국으로 통용되는 단일 어선표지판으로 교체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교체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1일부터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충남도에 따르면 현재는 모든 어선이 시도 약호가 들어있는 어선표지판을 부착해 왔으나 농림수산식품부 고시인 ‘어선표지판 규격 및 부착 요령’이 개정돼 올해 말까지 전국 단위
그동안 부지매각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공공기관 혁신도시에 농어촌공사가 해결사로 나섰다. 정부는 지난 14일 제126차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경상북도와 전북혁신도시로 각각 이전하게 되는 수원·화성지역 농림수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소속 8개 기관이 보유한 13개 부동산을 한국농어촌공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최근 4개월간 총리실, 국토해양부, 농림
경기침체로 전북도내 앞바다를 찾은 낚시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북권 낚시어선 이용객을 조사한 결과, 총 3만1,696명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8%(2,769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낚시어선도 4.9%(11척) 줄어들어 215척만 남았다. 더욱이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01척은 1톤 안팎의 소형 선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과 UNEP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는 지난 11일 유넵 회의실에서 갯녹음 등으로 황폐화된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 복원의 중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공단은 이번 유넵과의 MOU 체결을 통해 바다숲 조성사업이 황폐화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환경적 노력임과 동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임광희)은 지난 12일 오전 목포구 불무기도 해상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불법외국어선 합동단속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훈련은 중국 측 자체 휴어기 종료 및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중국어선 조업시기(9월16일 12시~12월 31일) 도래에 따른 서해어업관리단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간 중국어선 단속 현장 대응능력 강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목포사무소(소장 이인수)는 추석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별단속기간에는 명절 성수품인 조기, 굴비, 낙지, 오징어, 홍어 등 수산물과 멸치선물 셋트, 새우젓 등 지역특산물로 둔갑할 우려가 높은 품목과 금년 4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제(해당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은 10일 대연캠퍼스 수산과학대학에서 일본 북해도대학 초청 학술세미나 행사를 가졌다.일본 북해도대학 나오츠네 사가 수산학부장 등 교수 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코레타로 타카하시 ‘해양 식품’, 코지 이다 ‘해저 음향을 이용한 수산 자원 조사 방법’ 야스아키 타카기 ‘해양 문화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히사시 이마무라 교수의 ‘물고기
농림수산식품부는 태풍 볼라벤, 덴빈으로 인해 파손된 농어촌 주택의 복구에 필요한 주택개량융자금을 긴급하게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14, 15호 태풍으로 인해 주택이 파손된 농어촌 주민, 2011년도에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사업종료기간인 2012년 8월까지 주택개량을 완료하지 못한 농어촌 주민이다.지원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원장 추교필)은 14일 속초해양사무소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 업·단체 및 선원 등을 대상으로 ‘동해해역 해양사고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해양사고와 관련있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전복휴)의 ‘하반기 해양사고예방 순회교육’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해해역에서 발생한 해양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임직원은 지난 10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2012년 고객서비스 헌장 선포식을 갖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임직원은 이날 채택한 고객서비스 헌장을 통해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는 R&D기획평가기관으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항상
‘숨비소리, 세계의 문화유산으로!’란 주제로 해녀박물관과 세화항, 하도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해녀축제’가 제주도내 해녀와 국내외 출향해녀, 일본 아마, 관광객, 도민 등 연인원 2만50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히 올해 개통한 ‘숨비소리길’ 걷기행사에는 도민, 관광객 등 500명 이상이 참여, 하도리
지난해 8월 선체변형 조업으로 검거돼 현재 민·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여수선적 기선권현망 1통(2척)이 다시 불법 야간조업을 일삼다 적발됐다.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1호가 지난 5일 22시 30분경 여수 인근해상에서 여수선적 기선권현망 1통(2척)을 불법 야간조업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이 선박은 그동안 동해어업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우리나라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연근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량 증가에 따라 어업피해가 우려되는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북도 연근해역을 대상으로 지난 11일자로 해파리 출현으로 인한 어업피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해파리경보가 발령중인 전남 신안군 및 전북 연근해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2012년 추석을 앞두고, 선원 임금 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적극 해소해 선원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선원근로사업장을 방문해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대상 사업장은 충청관내 여객선사, 유·도선사, 항만선사 및 어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은 북한 및 러시아수역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국하는 중국어선에 의한 우리 어업인들의 어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어구가 부설된 해역에 지난 4일부터 어업지도선 4척을 긴급 배치하여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및 러시아수역에 조업한 중국어선은 1,192척으로서 오징어 조업을 마치고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통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