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1,250톤급) 진수식을 지난 17일 경남 사천 ㈜에이치케이조선에서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수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는 불법조업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총공사비 175억원으로 총톤수 1,250톤, 길이 70미터, 너비 12.4미터, 최대속력 17노트로 단속정 하강을 용이하도록 한 번에 단속정을 들어 해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장비(진수용, 일점방식), Davit(7.0톤) 및 10미터급 고속 단속정(40노트 이상) 2세트, 주야간 감시 카메라, 레이더, 위성인터넷 통신망 등의 첨단 장비을 장착하게 된다.

현재 무궁화2호는 95%의 공정으로 의장, 기관, 전기 마무리 작업 및 제시험을 거쳐 11월 준공 및 인수해 취항식을 거쳐 연말부터 중국어선 단속현장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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