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주년을 맞이한 어업조정위원회가 어업갈등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어업인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어업조정위원회는 수산업법에 의한 어업분쟁조정 기능을 가지고 있는 수산조정위원회의 역할을 보완하기 위해 해역별로 업종간·지역간 각종 다툼에 대한 사항을 협의와 타협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2009년 10월 13일에 출범했다.대표적으로
인천 옹진군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서해5도 어업인 120여명은 31일 조업을 포기하고 인천시청 앞 광장에 모여 들어 인천시를 상대로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에 따른 어업인 피해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열었다.옹진군과 어업인들은 10월 한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인천시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서해5도 중국
경북 영덕군 축산항, 강구항 등에는 매일 20여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입·출항해 하루 평균 20만~30만마리의 오징어를 어획, 위판장에서 거래되고 있어 활기를 띠고 있다.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영덕지역 오징어 위판량은 4천937t, 위판금액만 164억6천만원에 이른다.
‘제14회 고성명태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및 만남의 광장과 거진항 일대에서 고성명태축제위원회(위원장 윤영락)가 주관으로 열린다.'고성명태는 행운이다!(부제: 행운의 명태, 꿈을 향한 여행, 고성으로!)'를 주제로 25일 오후 5시 거진 만남의 광장에서 명태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된 이번 명태축제는 명태경매와 명태할복,
제34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가 23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순직선원 유가족과 관련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위령제는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기적을 울린데 이어 위패봉안,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국토해양부와 부산시가 후원한 순직선원위령제의 주관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수산발전과 어업인 복지 및 소득향상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선정해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청소년과 일반국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부산의 명소 ‘수산과학원’에 마련된다.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는 수산과학원에 재직했거나 재직 중인 자를 원칙으로 하되 수산과학기술의 역사성 및 삶의 친밀성을 강조하기
경기도는 내년 전북 전주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이전부지(수원시 서둔동)에 국립농어업박물관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립농어업박물관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올 8월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경북 상주와 전북 새만금 등이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진찬 도 농정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이달 중으로 농림부에 박물관 유치 건의서를 제출하고 지역 정치계, 농업계, 소비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지난 24일 오전 9시30분 동원장보고관 3층 리더십홀에서 ‘나이지리아 수산가공 및 유통 역량강화 연수과정’ 개소식을 열고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소장 이상고)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나이지리아 수산공무원들에게 한국의 선진 수산기술을 전수해 수산정책 및 국가 발전을 지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23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일반직 3급 이상 간부직원 58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간부직원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매각이냐 부상대부냐를 놓고 전개됐던 속초시와 대포항 어촌계 간의 대포항 난전부지 갈등이 속초시의 입장대로 어촌계원들에게 매각하기로 함으로써 봉합됐다. 속초시는 대포항 난전부지 문제를 대포항 어촌계와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속초시는 부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어업인들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할 시 이차보전을 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지원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지난 6월 구항만 물량장에 수산물 종합 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부지면적 7333㎡에 건축면적 4,230㎡의 구조형 상가형태인 수산물 종합 유통센터는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좁고 구불구불했던 골목길이 소방차까지 다닐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농수산식품부 국정감사(종합)에서 “대다수의 어종이 불법 포획과 유통, 금지구역 설정 등의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으며, 어선의 선명을 숨기는 등 불법조업을 은폐하기 위한 불법행위마저 발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김의원은 국감에서 “어린고기의 불법 포획과 유통을 막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4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 박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에 의한 현장경영을 통해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영농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 사장은 올해 ‘어촌특화발전지원 특별법’, ‘간척지의 농업적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안정적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중국 어선 조업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해안지역 어업인들에 대한 피해보상책이 특별법으로 추진된다. 새누리당 정문헌(속초-고성-양양) 의원은 21일 중국 어선의 동해 북한 수역 조업에 따른 동해안지역 어업인의 막대한 피해를 보상하고, 어업과 어촌 관련 각종 지원시책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실제 해군1함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북·중 어로협약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베이비붐세대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농식품 산업성장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확보하기 위해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을 큰 폭으로 반영했다.도시민 농촌유치사업은 26억원에서 41억원(57.8% 증)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사업은 13억원에서 21억원(62% 증)으로, 농업창업 아카데미사업은 신규로 4
아시아 및 아프리카 7개국 수산 공무원들이 한국의 선진 수산물가공기술을 배우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이들은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수산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성래)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도국에 대한 ‘수산교육과 기술 및 정책연수’에 참여한 것이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김태흠 의원은 “4~5월과 10~12월 성어기 우리 관할 해역 내외측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은 2011년 기준으로 일일평균 1860척 최대 3000여척인데 이중 600여척만 허가를 받았고, 나머지 1240척은 허가를 받지 못한채 우리
국토해양부는 남방큰돌고래 등 8종의 해양동물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신규 지정하고 보호대상해양생물의 포획·채취 허가권한을 시도지사에 위임하는 내용을 담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령을 16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지난 16일 전라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라북도의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의원은 농수산식품부가 제출한 ‘2011년도 전국의 수산물 생산량’에 따르면 2011년 전국 수산물 생산량은 307만8천톤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히고 전남은 점유율 36.1%(97만2천톤)로 가장 많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1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대둔도에 소재한 흑산초교 동분교를 찾아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흑산동분교는 전교생 10명(유치원생 4명, 초등학생 6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돼 있는 소규모 학교다. 공단은 도시 학교에 비해 교육 기자재가 부족한 동분교와 자매결연하고, 교육용 컴퓨터와 프린터, 미술활동 교구세트 등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