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산인 여러분! 계묘년이 지나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문제에 높은 금리와 유가 상승, 전기요금 인상으로 수산인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한편,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김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소규모어가와 어선원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를 도입하고, 수산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하면서 어가 소득안정과 경영여건 개선을 개선해 나간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가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를 뒤돌아보면 고유가, 어선원 부족 등으로 어업 활동이 위축되었고, 어업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올해도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등으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힘든 한 해가 예상된다. 우리 수산업계는 이에 더하여 기후위기로 수산자원 변동성이 심화되고, 비용상승 등 경영 여건 악화, 국제 환경·노동규범 강화에 따른 어업 체질 개선 요구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연근해 어업생산량은 1986년 173만톤을 정
수산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의 한 해가 지나가고 푸른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우리 수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수산인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푸른청룡의 기세처럼 바라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시기를 기원합니다.올해는 양식산업에도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2019년 양식산업발전법이 수산업법에서 분리된 이후 양식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인 양식산업발전 기본계획(‘24~’28)이 수립되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 해이기 때문입니다.지난 5년간 우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수산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3년도는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국정목표 달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던 한해였습니다. ’23년 5월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최대 어장인 태평양지역의 도서국들과 최초로 정상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그 부대행사로서 해양수산부는 태평양도서국 정상들과 ODA 등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국제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계기에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으로서 개도국을 지원하며 전지구적 문제 해
제주어류양식수협 한용선 조합장은 21년간 재영수산이라는 광어 양식업을 운영하면서 단계적으로 수산양식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조합 경영에도 접목시켜 현재는 세계 각 나라에 광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광어 양식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한 조합장은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제주도 관내 수협 중 위판고가 제일 높지만 현재 조합원인 양식어민들이 한전의 전기료 인상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에 의한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광어 양식업계에 종사하시면서 맡았던 주요 직책은►그동안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 중앙수산조정위원
김상일 양양군수협 조합장은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성원 속에 조합장에 당선됐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많은 조합원들에게 가슴 깊이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조합원들께 받은 감동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조합장은 “이젠 이 한 몸 조합원님을 위해 보답하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우리수협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저는 수십 년 수협 재직시절부터 생각하고 있었고 저도 조합원이자 어업인의 한사람으로서 무한한 아이디어가 제 마음속에 꿈틀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저를 지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은 “러시아 속담에 ‘전쟁에 나갈 때는 한 번의 기도를, 먼바다에 나갈 때는 2번의 기도를 하라’고 했다”면서 “먼바다 즉 원양은 우리에게나 다른 나라에게나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우리나라는 반도 국가가 아닌 강대국에 둘러싸인 해양 도서국가”라고 말했다.윤 회장은 ”바다는 두려움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였고 원양어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국가 기반 산업이었다”면서 “이에 원양어업을 우리나라의 수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필수 산업이자 미래 지향 산업으로의 이미지를 확보해 기피 업종이 아닌 누구나 진출하고자 하는 산업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3개월이 지났다”면서 “취임 후 공단이 ‘해양의 보전과 이용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국민 플랫폼 기관’을 목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적서비스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이사장은 “본사 및 소속기관 국·내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KOSHA-MS) 인증, 소속기관 안전관리등급제 도입,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 제정, 행동기반 안전관리 시스템(BBS) 도입 등을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은 “작년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3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수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우리 공단도 이에 발맞춰 어선 안전 관리체계를 선진화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출범 4년 차에 접어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해양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기본 업무인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더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등 과학기술 기반 해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지난 2021년 5월 3일 취임해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면서 “지난 2년여 동안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어촌·어항·어장·양식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특히, 취임 후 32회가 넘도록 어촌뉴딜사업 현장 점검, 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 국가어항 안전관리 실태 및 어항관리선 운영 현장 점검 등 지역 현장과 수산업 동향을 살피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눈으로 확인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업인의 기대에 부응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부임한 이후, 본사를 비롯한 모든 해역본부를 방문해 임·직원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공단의 구성원이 생각했던 조직의 발전 방향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참으로 뜻깊었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또한, 국회와 해양수산부 등 외부 기관과 전문가의 조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분을 만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공단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진심어린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그는 “내외부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나니, 제가 평소 가지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은 재임 1년 2개월간의 소회에 대해 “우선 밖에서 보는 것보다 수산회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주 느끼고 있다”면서 “아울러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우리 수산회는 수산단체의 연합체적 성격을 띠고 있어, 전국수산단체협의회의 의장단체일 뿐 아니라 수산공직자 친목모임인 수우회장도 겸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산업 이외 정부기관이나 산업단체와의 교류·협력과정에서 우리 수산계를 대표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명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취임 후 역점적으로 추진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각종 해양수산 현장에서 KMI를 향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고 때로는 조언을 해주신 모든 해양수산 관계자분들께도 지면을 빌어 감사인사를 올린다”고 말하고 “저는 KMI 원장의 임무을 하는 동안 단기장기적인 대내외 여건 변화에 맞는 미래연구, 실용연구, 그리고 협력연구를 충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앞으로의 KMI 운영 계획은►미래연구를 위해 글로벌 경제사회 대전환기를 맞아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국가와 해양’, ‘2050 신해양강국 미래비전’ 등 미래
안녕하십니까? 수산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가고,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수산 가족 여러분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원하는 일이 모두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지난 2022년은 우리 수산업계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끝날 것 같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중국의 봉쇄 등으로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과 고유가, 그리고 두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은 우리 수산업계를 더욱 힘들게 하였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새정부는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어업 부흥을 위한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의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항해를 시작하였다.올해도 대외적으로 세계 각국의 고금리 현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힘든 한 해가 예상된다. 우리나라 수산업계는 이에 더하여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러시아 수역 입어 불투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IPEF·CPTPP 등 참여에 따른
수산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의 한 해가 지나가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먼저, 수산인신문과 함께하신 독자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기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지난 한 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실에서는 활기찬 어촌을 조성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한 수산물 공급하기 위한 어촌・양식분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우선 낙후된 어촌의 기초 안전 인프라와 생활 SOC를 개선하는 ‘어촌뉴딜 300’ 등 어촌재생사업과 어
과거 우리나라와 중국간 FTA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당시, 우리 수산업계의 우려는 상당했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산물 수입 대상국과의 FTA 협상에서 “과연 우리 시장을 지킬 수 있을까”하는 우려는 당연한 것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민감품목을 시장개방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장개방을 기준으로 볼 때 한-중 FTA는 성공적으로 국내 수산물 시장개방을 방어한 협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국제통상 체제는 ‘다자무역 체제’를 통한 상품의 자유로운 교역 지원에서 무역과 환경, 인권 등 가치를 결합한 ‘
수산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가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우리 수산업은 의미있는 성과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부진했던 그간의 수산물 수출은 김 등 대표 품목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 11월 역대 최고 수출액인 25.3억불을 조기 달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수산자원보호, 경영이양,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등 신규
2019년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 발표 후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2030 계획에서 연근해어업은 TAC, 어업구조조정(감척), 수산자원 회복 및 불법어업 근절 등을 통해 우리바다의 수산자원량을 2030년까지 503만톤으로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연근해 어획량을 100만톤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산자원이 회복되는데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그 성과를 평가하기가 이르지만, 일단 소기의 성과는 있었다고 본다. 2019년에 91만톤으로 최저점을 찍은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2020년 93만
2021년 한해 동안 우리 수산업‧어촌은 코로나19의 위기와 더불어 2018년 이후 최장기간인 48일간 지속된 고수온과 집중호우, 괭생이모자반 등 각종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양식생산량은 총 235만톤, 생산액 30,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은 1.9%, 생산액은 4.2% 증가하는 성장을 이루었습니다.이러한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어촌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와 고수온‧집중호우, 괭생이모자반 등 자연재해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