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전통시장에 해당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노량진수산시장 문제 해결을 위해 해수부와 중기부는 전통시장 법상의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활용했다.노량진수산시장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 최종 승인됨에 따라 8월부터 노량진수산시장 1, 2층에 위치한 소매점포, 식당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주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쳐 295만5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공사가 마련한 수해 복구 성금은 수해 주민 주민을 위한 임직원 자발적 성금(95만원)과 공사가 전년도에 편성한 사회적 Emergency 대응 예산(2백만원)을 활용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액 지원되며 시설물 복구작업과 구호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가 8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박극제 대표는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임정훈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과 이동훈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동조합 이사장을 캠페인 참여자로 지명했다.
올해 상반기 중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6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9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3.8% 줄어든 수치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최근 수년 동안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6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부문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은 15억2000만 달러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0.3% 줄었다. 명태는 80.0%, 참치는 22.6% 감소했
해양수산부는 8월 3∼6일 4일간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당초 명절 등에만 진행됐으나, 올여름에는 휴가철에 맞춰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해수부는 수산물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을 통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관련, “지난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설·추석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말까지 매월 확대 시행할 것을 지시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28개 수산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27일 우리 수산물의 안전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박 차관은 노량진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일일이 둘러보며,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현지 상인들로부터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한 후 노량진수산시장 내 수산식품연구실을 찾아 수협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체계를 점검했다.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 바다의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다”며, “우리 수산물 안전에 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계속해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확대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 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하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또한,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중소기업벤처부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 전국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950명의 수산물 명예감시원이 활동하며 원산지 표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며 "수산물 명예감시원은 소비자단체 546명, 생산자단체 98명, 일반개인 164명, 외식업중앙회 등 기타 단체 142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수산물 명예감시원은 수산시장, 마트, 백화점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를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를 홍보하고 위반사항을 감시·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올해
해양수산부가 31일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민어와 한치를 선정했다.민어는 '동의보감'에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여름철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며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을 만큼,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로 꼽힌다. 민어는 살이 잘 부스러지지 않아 회, 찜, 전,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기름장에 찍어 먹는 민어 부레는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을 맛볼 수 있어 별미로 꼽힌다.한치는 큰 몸집에 비해 다리가 '한 치(약 3cm)'밖에 안된다고 해 이름 붙여졌으며,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라 무더위에 몸
유통업계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 이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방사능 안전관리 대응 단계를 4단계로 운영하고 단계별로 적용 시기와 주별 검사 건수를 상향 조정한다.여기에 상품의 이동과 검사시간을 고려해 상품 입점 전에는 물류센터에서 간이 방사능 기기로 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다음날 '이마트 상품안전센터'에서 방사능 정밀 기기로 한 번 더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
어업인과 수산단체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산물만을 공급할 것을 결의하고, 수산물 소비에 나서 줄 것을 호소하는 릴레이 운동을 연다.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된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 거점도시를 찾아 ‘수산물 지키기 릴레이 캠페인’을 연달아 개최할 계획이다.지난 14일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 회의실에서 개최된 첫 캠페인에는 지홍태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 위원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부산 관내 수협 조합장, 지역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수산물 소비 활성화 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는 우리와 같은 해양수산 가족”이라면서, “내 부모와 내 형제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조 장관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방안과 할인행사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한다.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방출한다.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청주점‧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점‧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다.
피서철을 맞은 동해안에서 오징어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17일 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도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10톤 가량이었다.지난주 강릉시수협에서는 오징어 20마리가 33만원 선에 위판돼 최고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반면 서해안의 충남 태안 일대에서는 동해안보다 많은 하루 30톤가량의 오징어가 잡혀 20마리 한 상자에 5~6만원에 팔리고 있다.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동해안 ‘물회’ 가격 역시 연일 고공행진이다. 현재 오징어물회 1그릇이 2만5,000원 선으로 2015년에 1만2,000원보다 2배 이상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500억여원의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앞서 올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을 대비해 수산물 정부 비축 예산을 1750억원으로 잡았는데 이는 지난해 비축 예산인 75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올해 정부비축 목표량은 역대 최대 규모인 7만6000톤이다.민간 수매 지원 예산도 1150억원 편성했다. 수산물의 민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쿠폰도 640억원가량 지원한다. 총 35
해양수산부는 2011년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지금까지 국내 생산 및 유통단계의 수산물 7만6,00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단 한 건도 부적합한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국내 생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목표 건수도 지난해 4천건에서 올해 8천건 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수산물이 국민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모든 경로를 빈틈없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수부는 “어획 수산물은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위판장에서 수산물 유통 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물만 유통되도록 하고 양식 수산물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민관 합동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국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상대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시민사회 선진화 특위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대안연대 등의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8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하태경 위원장은 비공개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책위에서는 민관 합동 전담팀을 만들어 긴밀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면서 "노무현 정부 때 한미FTA 괴담에 대응하기 위
해양수산부는 7월 11일 정부세종청사 5동 구내식당에서 전복 시식·판매행사를 개최했다.해양수산부는 7월 4일 관계부처, 유관기관, 급식업계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급식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해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수산물 급식 제공을 요청한 바 있다.이번 시식행사는 민·관 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물 급식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했다.이번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의 소
해양수산부는 7월 13일 10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해양수산부 청사(5동 일원)에서 ‘어촌특화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촌계의 수산물과 가공상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요리법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시 화태어촌계의 ‘반건조 우럭’과 ‘자숙돌문어’, 진도군 신기어촌계의 ‘활전복’, 해남군 송호어촌계의 ‘전복장’, 고흥군 신평어촌계의 ‘마음미역’·‘사각사각다시마‘, 해남군 임하어촌계의 ’바다김그대로김국‘,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최근 엔저 현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입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 업체의 위험관리를 지원하는 ‘리스크 안전망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리스크 안전망 구축사업’은 수산물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 해소를 지원해 우리 수산업계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수산무역협회(안전망 구축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안전망 구축 상품 운영)가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지원 성격에 따라 환차손안전망(환율 변동에 따른 피해 지원, 최대 4천만원), 미수금안전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