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부류 신규 도매법인으로 한밭수산이 결정됐다. 지난 17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협중앙회(대표 김홍철)와 한밭수산(주)(대표 전일상)등 2개 법인이 신청 지난 22일 대전시는 한밭수산을 신규법인으로 선정했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밭수산은 지난 25일부터 대전수산의 직원 14명과 중도매인 64명을 그대로 흡수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대전농수산물 도매시장 신규법인 모집에 신청을 한 것에 대해 수협 관계자는 "수협 유통 사업이 중부권 수산물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자를 감안하고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막대한 자본력과 인적 구성원 등 모든 면에서 한밭수산보다는 우위에 있어 기대했지만 지방 향토기업 보호와 앞으로 제기될 각종 민원 그리고 성장보다는 안정 측면을 중점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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