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소장 이정의)는 수산연구 조직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참다랑어 양식산업화 추진단’을 설립해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착수했다.

‘참다랑어 양식산업화 추진단’설립은 일본에서는 3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참다랑어 완전양식에 성공한데 반해 우리나라는 향후 5년 이내인 2015년에 참다랑어 완전양식 산업화를 목표로 철저한 계획 수립과 추진, 시설 투자, 연구실적 분석 등의 기능으로 운영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추진단 구성은 종묘생산 기술, 양성 기술, 양식 시스템, 생산성 제고 기술, 산업체 등 5개 분야로 조직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정책 전문가와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긴키대학 교수진들이 자문단으로 포함된 총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단의 임무는 상시 온라인 토론, 정기 토론, 워크숍 등을 통해 참다랑어 양식관련 지식과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의 양식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다학제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미래 참다랑어 완전양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며, 참다랑어 정책과제 수행에 따른 농림수산식품부,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산업적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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