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협회가 21일 발표한 수산물 가격은 고등어가 어획량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체장이 긴 대고등어 위주로 반입되며 부산ㆍ대구ㆍ대전은 마리당 2.6%ㆍ3%ㆍ3% 오른 3900원ㆍ3380원ㆍ3380원에 각각 거래됐다. 서울지역은 작은 크기가 반입되며 전주대비 30.7% 내린 2480원에 판매됐다.

생태는 조업부진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냉동 저장업체들이 출하량을 조절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마리당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5280원ㆍ5300원ㆍ5500원ㆍ5500원ㆍ51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조사에서는 갈치가 고단가 형성으로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지역별로 엇가린 시세에 거래됐다. 한 마리당 서울ㆍ대전은 5.1%ㆍ7.5% 내린 1만8800원ㆍ9800원에, 부산은 22.4% 오른 1만2800원에 판매됐고, 대구ㆍ광주는 지난주와 같은 1만2800원ㆍ9200원에 거래됐다.

오징어는 산지해역의 궂은 날씨로 조업 일수가 줄면서 어획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ㆍ부산ㆍ대구에서 한 마리당 3.2%ㆍ7%ㆍ7.1% 오른 1280원ㆍ1600원ㆍ1800원에 판매됐고, 광주ㆍ대전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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