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임직원,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유통인 단체 및 개인들이 사회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지난 13일 가락시장 내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앞마당에서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개장 25년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헌혈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사는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합동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140명의 헌혈참가자를 사전에 모집했고 당일 현장 신청자도 참여를 받았다.

한편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3월 3일 가락시장 내 9개 도매시장법인과 출연한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 창립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꿈을 이루고,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가락시장 구현’을 위한 (사)희망나눔마켓은 공사를 비롯한 가락시장 유통인 48개 단체,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규모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내 질서·청소 공공근로 사업 등 정부 시책인 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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