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0년도 제1차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산식품의 HACCP 적용'이라는 주제를 갖고 ▷수산식품의 국내외 위해 관리기준(부경대 양지영 교수) ▷냉동수산식품의 위해요소 관리 방안(중앙대 박기환 교수) ▷집단급식소 HACCP 적용 사례(현대푸드시스템 조선경 부장)로 구성됐다.

이 세미나는 HACCP 의무적용 시기가 3단계(2010년 12월 1일부터)인 냉동수산식품 제조, 가공업소 등에서 궁금해 하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과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전년도 HACCP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적률이 높았던 항목 중 하나가 위해요소 도출”이라며 “HACCP을 적용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위해요소에 대한 관련 정보가 부족해 위해요소를 도출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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