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용도지역 변경 및 시설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때문에 사업일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수협이 지난 26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보고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본설계 평가 및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수협과 동착구청이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을 위한 공공기여 협의를 거쳐 12월 동작구청이 제안서 협의의견 통보 및 수정 제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 유통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한편 올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진행중인 사업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에 상당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당초 사업일정보다 상당기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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