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설 차례음식의 의미와 절차, 구매적기, 성수품 가격정보 등 다양한 테마정보를 시리즈로 제공한다. aT는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달 동안 명절 성수품 가격을 수집·분석한 모니터링 자료를 발표하기로 했다. 설 한달 전을 시작으로 3주전, 2주전, 1주전, 4일전까지 총5회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고, 대보름도 3일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aT의 테마정보 제공 세부일정은 ▷1월18일: 설 차례상 구성음식과 의미 ▷1월25일: 설 성수품 가격동향 및 전년 대비 가격비교 ▷2월1일: 설 성수품 가격동향 및 구매적기 ▷2월8일: 설 차례상 비용(구입경로별 가격비교) ▷2월9일: 2010년 설 성수품 가격추이 분석 및 날씬 조리법 ▷2월25일: 대보름 성수품 가격동향 및 음식구성 및 유래 등이다.

aT 관계자는 “올해는 엽채류·축산물·과일류가 전년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지난해 상차림비용 22만2천원(대형유통업체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5일 2차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올해와 지난해의 주요 성수품 가격을 비교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격정보와 함께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의 자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차례상 음식의 의미와 구성, 남는 차례음식을 활용한 조리법 등 테마정보도 매회 선보인다. 관련 테마정보는 aT 농수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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