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물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출금액은 감소하고 있어 수출단가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어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지난 5년간의 김 수출실적을 보면 2005년 7581톤 5424만4천 달러, 2006년 7475톤 6173만 달러, 2007년 6672톤 5972만8천 달러, 2008년 7897톤 7531만3천 달러, 2009년 11월 현재 8403톤 7221만3천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을 수출물량으로 나눈 수출단가를 보면 2005년 톤당 7155,3 달러에서 2006년에는 3258,2 달러로 55% 하락했고 2007년에는 8952 달러로 175% 급등했다가 2008년에는 3536.9 달러, 2009년(11월) 3593.7 달러 등으로 60% 정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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