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전복 등 활 어패류의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 활 어패류 항공물류센터가 구랍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박종국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 조규진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이사장, 김영섭 수협중앙회 경제상임이사를 비롯 김평전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 조합장 등 수출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중앙회 인천공판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수출 활 어패류 항공물류센터는 수산물 수출진흥을 위해서는 활·어패류의 특성을 감안, 공항 인근에 보관 물류시설이 필요하다는 수출업계의 건의를 정부에서 수용, 수협측에서 인천공판장내 여유공간을 활용 약 140여평 규모에 수족관 14기를 비롯 냉동창고 및 포장작업대 등 수출용 활·어패류의 보관 및 패킹 작업 등을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 향후 운영 주체는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이 전담하며, 정부는 3년간 임차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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