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신덕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정기휴일에도 개장한다.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이 달 15일·다음 달 6일, 20일)은 정기 휴업일로 모든 입주상점들이 쉬지만 김장 재료의 수요 급증이 예상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영업하기로 한 주요품목은 무·배추 등 김장채소와 젓갈류·양념류 등이며 이외에도 과일과 생선, 건어물 등 품목들은 영업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특히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시간대에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한편 사무소는 내년 1월 1일 휴일에도 임시 개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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