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머님이 지인에게 5,000만원을 빌려주었는데 현재 매월 100만원씩 원금을 상환받고 있는데 어머님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약속된 상환 기일 전에 돌아가시면 자식들이 나머지 금액을 받을 수 있나요? 차용증은 보관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조치는? 

<답>자식들이 상속분에 따라 균등해 빌린 돈에 대한 청구권이 있습니다. 남은 원금을 자식들이 균등하게 상대방에게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돈을 각자 받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다음 상속분할협의를 통해 한 사람 앞으로 빌린 사람에 대한 청구채권을 몰아서 합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차용인과 현재 남은 금액에 대한 차용증을 자식 명의로 재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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