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국적으로 인천의 특산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는 꽃게 명품화를 위해 판매 및 유통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이를 위해 11억6300만원을 들여 서해 5도서를 중심으로 소형 냉동, 냉장시설 127대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또 꽃게축제를 비롯해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시와 군·구·수협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통한 판매에 나서기로 했으며 특히 서해 5도서에 운반비 및 택배비 60%를 지원하는 한편 꽃게 포장재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이어 내년도에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인천 꽃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저장시설 및 음식거리 조성, 유통망 구축, 가공산업 육성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 용역도 병행키로 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근거로 지역특화 사업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정하는 한편 꽃게 명품화 육성을 위해 2억8000만원을 각종 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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