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자 계열사인 극동수산(북양트롤업체)은 한성기업 주식 5만820주(0.95%)를 장내매수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이로써 회사측 지분은 27.16%로 증가했다. 한성기업은 지난 7월 3일 임 대표와 특수관계인들이 장내 매수를 통해 26.21%의 지분을 확보한데 이어 극동수산과 함께 지분 12.33%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번 극동수산의 한성기업 주식 매입은 임우근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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