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인 제주산 청정 양식 활넙치가 일본에서 세계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신태범)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06 동경수산박람회'에 활넙치, 활전복, 조미김 등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활넙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을 비롯해 일출봉 제주청정광어 영어법인, 명진수산 등 국내 수산물 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 정부에 의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품질 우위성을 인정받아 일본뿐만 아니라 미주시장 개척에 나선 제주산 활넙치의 경우 이번 박람회에 다양한 기능성 활넙치를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된 기능성 활넙치들은 '어보산한방광어'를 비롯해 '십전대보탕 광어', '버섯광어' 등으로 이미 해외시장에서 상품성을 상당부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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