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차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의가 총 85개 국제포경위원회 회원국 정부대표, NGO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22∼26일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포경위원회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일괄타결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인데 이에 대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래자원의 이용과 보전은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지속가능한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IWC가 정한 절차와 과학적 근거에 의해 고래자원을 이용하려는 일본의 소규모 연안포경을 지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수석대표인 박종국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 김장근 고래연구소장, 박현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및 김두겸 울산광역시 남구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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