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어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연근해 어업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차 어업제도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수산식품부 박종국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해 한규설 씨, 부경대 김병호 교수, 한국수산회 자율조정위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류정곤 박사, 법제연구원 이순태 박사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해 지역갈등 조정기구 상설화, 지방자치단체 권한이양 등 어업제도 선진화를 위한 20대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농수산식품부는 연근해어업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별 어업갈등 조정, 연근해 어구 어법 표준화, 어선내 선원복지 공간 확대, 한시어업 대상등 20개 분야를 어업제도개선 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했는데 이들 과제는 앞으로 과제별 전문가 협의를 거쳐 금년 말 중 최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