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까지의 수산물 수출은 21만5180톤 4억6839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20만6886톤 4억7913만9천 달러에 비해 물량은 4% 늘었으나 금액은 2%가 줄었고 수입은 35만1712톤 8억1976만8천 달러로 전년동기의 39만8962톤 10억5008만3천 달러에 비해 물량은 12%, 금액은 22%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산물 무역수지는 3억5137만8천 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는데 이같은 적자규모는 전년동기(5억7094만4천 달러)에 비해 38.5%(2억1956만6천 달러)가 감소한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집계한 올 4월말 현재 주요 국가별 무역수지 현황에 따르면 올 1∼4월까지 수산물 수출은 4억6839만 달러, 수입은 8억1976만8천 달러로 3억5137만8천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전년동기에 비해 수출은 1074만9천 달러(2.24%) 줄었으나 수입은 2억3031만5천 달러(21.9%)가 감소했다. 국가별 무역수지 내역을 보면 일본이 1억6613만5천 달러, 미국이 1277만5천 달러, 스페인이 1250만2천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각각 기록한 반면 중국은 2억1525만6천 달러, 러시아는 1억1521만2천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주요 품종별 수입 증감 내역을 보면 고등어가 1만7554톤 2552만 달러가 수입돼 전년동기 대비 물량은 138%, 금액은 99%가 증가했고 꽁치는 2만4524톤 1723만5천 달러로 물량은 32% 늘었으나 금액은 3% 증가에 그쳤다. 쭈꾸미는 9072톤 2229만7천 달러로 물량은 11%, 금액은 10% 늘었고 연어(4233톤 2345만9천 달러)는 물량은 10%, 금액은 3% 각각 증가했다.

이에 반해 조기, 오징어 등 상당수 품목의 수입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우선 냉동조기가 1만3000톤, 3535만1천 달러로 물량은 33%, 금액은 46%가 줄었고 냉동꽃게가 4816톤, 1733만4천 달러로 물량은 40%, 금액은 39%, 냉동오징어는 7487톤 1834만 달러로 물량은 34%, 금액은 30%가 각각 줄었다. 돔(2718톤 1568만1천 달러)은 물량 25%, 금액 34%, 실장어(5톤 1350만4천 달러)는 물량 17%, 금액 70%, 명태(6만5637톤 9563만2천 달러)는 물량 24% 금액 21%, 냉동아귀(1만5019톤 2712만2천 달러)는 물량 12%, 금액은 34%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가나에 대한 수출이 급증했는데 물량은 92톤에서 3086톤으로 3254%, 금액은 8만7000 달러에서 232만 달러로 2567%가 늘었고 필리핀도 1만5646톤 1107만 달러로 물량 367%, 금액 220%가 늘었으며 인도네시아도 1만605톤 7500만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물량은 138%, 금액은 55%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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