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에서 안면도 꽃박람회와 발맞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는 이달 24일부터 인근 안면도에서 열리는 국제꽃박람회와 연계돼 유류유출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몽산포와 청포대 해수욕장이 자랑하는 어살과 갯벌은 도시민들에게 생생한 어촌체험은 물론 수산물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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