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의 전 소방시설물의 작동 및 기능의 정상여부를 확인하는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용역계약을 체결한 소방관리업체 ㈜건국이엔아이가 공사 설비팀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50일간 시장 내 7200여개의 화재감지기를 비롯 각종 소화, 경보, 피난설비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시험 확인작업을 하게 된다. 종합정밀점검결과 간단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수리가 필요한 사항은 자체보수 또는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기간 내에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각 점포 방문시 입주자들의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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