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 21일 천안연수원에서 ‘2024년 여성어업인 리더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의 여성어업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여성어업인 지원 방향, 수협의 여성어업인 지원사업, 미디어 콘텐츠 제작 강의 ‘온라인 마케팅의 첫걸음’ 등 여성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 김영민 사무관의 강연을 통해 어촌 및 여성어업인 현황과 정부의 2024년 여성어업인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열린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배현두 교육지원부대표는 “과거 노동집약적 산업이었던 생산 중심의 어업이 유통·가공·판매 등 복합적이고 서비스 중심의 6차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들 영역에 특화된 여성어업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앙회는 여성어업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마련하는 등 여성어업인의 권익신장과 삶의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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