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지난 18일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상일)에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양군수협은 수협재단 외에도 지역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협재단 이사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김상일 조합장은 “우리 수협은 작년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 성과를 다른 어업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동진 이사장은 “양양군수협은 임직원이 30명도 채 안 되지만 성과를 내고, 그 성과를 나눌 줄 아는 큰 수협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상호금융 복합점포 입점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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