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4일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전라남도에서‘국민과 함께하는 스무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전라남도가 새로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누구나 살고 싶은 곳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발표.

위원회는 “전남의 수산업은 세계로 나아간다”면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K-푸드이자, 국내 수산물 수출 1위인 김을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고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에 1,200억 원을 투입하고, 가공, R&D, 수출 지원을 통해 전남의 수산 식품 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

위원회는 “더불어, 우리 어장을 황폐화시키는 중국어선 불법어업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면서 “감척 어선을 활용해 불법 어구를 상시적으로 철거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면서 “서해안의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불법 어업 행위에 단호히 대응해 바다 영토 주권을 지키고, 전남 어민들의 수산자원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다짐.

위원회는 “오늘 민생토론은 전남의 산업, 교통, 교육, 문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면서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러한 민생토론을 종합해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방시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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