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2024년 어항관리선 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어항관리선 12척 운영을 통한 전국 국가어항 관리로 항내 환경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3년 총 1만9,716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 올해는 2만96톤 수거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일일 및 주간 안전점검과 더불어 △출동 전 위험성평가, △분기별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 조치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 요인 발굴 및 조치를 위해 △안전한 관리와 운항, △작업 및 비상 상황 시 대처요령,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을 포함한 안전 수칙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구성원 모두는 능동적으로 예방중심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어항관리선과 선박 직원이 있다”며, “공단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보건 경영과 안전 문화 확산, 안전한 어항 환경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