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개인투자조합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의 올해 첫 투자기업으로 신선 수산물 조업 및 가공·온라인 직배송 서비스 전문업체 봉선장(대표 이봉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선장은 2022년 부안에 설립한 기업으로 신선수산물을 직접 조업하고, 자체 보유 공장에서 가공 후 온·오프라인 유통 및 해외수출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도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D와 클럽딜을 통해 총 2억5000만원을 유치했다.

봉선장은 복잡한 유통단계로 인해 상승하는 소비자가격, 신선도 및 품질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유 어선을 통한 직접 수산물 조업, 자사 소유 공장에서의 직접가공, 자사몰을 통한 판매 등 소비자 직거래(D2C) 전략을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올리고 있으며 판로확대 및 자사 전용 앱출시(20일 예정) 등 올해 매출 급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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