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소비자 맞춤형 수산가공식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생산품의 유통‧판로 확보와 온라인 수출 확대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수산식품 소비 흐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우선 통영 수산식품거점센터 내 수산식품 임대형 가공공장(6실) 등 창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수산가공업체를 발굴해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시장개척 등 새싹기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수산물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수산식품기업과 쿠팡 등 대형 유통업체를 매칭해 온라인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판로 확대 지원에도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수출 최고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몰(티몰)에 ‘경남수산식품전용관’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설해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홍보를 통해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올해는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업체와 1:1로 매칭, 수출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수산물 수출 2억 6천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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