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룡 현 ㈜수협유통 대표이사가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후보자에 단독으로 등록됐다.

5명을 선출하는 비상임이사에는 수협 조합장을 역임한 4명과 외부 출신 인사 2명이 후보자로 신청 서류를 냈다.

수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는 지난 4∼6일 3일간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후보자에 대한 서류 접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승룡(58) 상임이사 후보자는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을 거쳐 현재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유통 대표로 근무 중이다.

수협 조합장 출신의 비상임이사 후보자에는 박수진 전 삼척수협 조합장(1956년 생), 송재일 전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1952년 생), 이지배 전 근해유망수협 조합장(1958년 생), 최판길 전 욕지수협 조합장(1949년 생) 등 4명이 등록했다.

또한, 박상욱 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1971년 생)과 도병원 전 흥국자산운용 대표이사(1965년 생) 등 2명도 비상임이사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추위는 오는 12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후보자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같은 날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5명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예정된 수협중앙회 결산총회에서 추천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쳐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가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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