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7개 권역을 돌며 어업인, 수산분야 업‧단체, 지자체 등 관계자들을 만나는 ’수산정책 현장 민생 투어‘를 진행한다.

권역별 개최 일정을 보면 경북권(포항, 2. 27. 경북어업기술원), 전북‧충남‧충북권(전주, 2. 28.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강원권(강릉, 2. 29.강원도글로벌본부 환동해관), 부산‧울산‧경남권(부산, 3. 5.부산공동어시장), 전남권(강진, 3. 6.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 인천‧경기권(인천, 3. 12.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주권(제주, 3. 15.제주도청 2청사) 등이며 개최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이번 투어는 수산업 관계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의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이 직접 참여해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청취하며, 어업인들의 건의사항 등 질문에 대해서도 직접 답변하는 등 소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어촌인구와 수산자원 감소 등 어촌과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산업과 어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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