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해양과학대학은 부산시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에서 ‘친환경 LNG 추진 어업실습선 새바다호 인도 및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바다호’는 최종 마무리 작업과 준공 검사 등을 거쳐 27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 인도됐다.

이번 건조 사업에는 국비 486억 4100만 원이 투입됐다.

새바다호의 규모는 총 4239t, 전장 95.3m, 형폭 15.4m, 최고 속력 16노트, 승선 인원은 110명이다. 실습선은 학생들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선박으로, 학생 침실은 만재흘수선(해수면)보다 위쪽에 설치해 사고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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