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6개 공공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미래 R&D 과제발굴 △연구 조직관리 강화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개 공공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미래 도전적인 연구를 확대하고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정부, 과학기술 정책 방향의 핵심”이라며, “각 기관에서는 임무와 역할에 맞는 대표 신규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과제별 상대평가 체계 도입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열악한 해양수산연구 현장의 안전과 처우를 개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해양수산과학 강국으로의 거듭나기 위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청년연구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세계 최고의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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