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고흥군수협에서 김 등급제를 시행하는 마른김 검사소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국제 김 거래소 운영 등 김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친환경 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김 품질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 김 거래소를 운영해 세계 김산업을 전남이 선도하겠다”며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하고 김 산업진흥구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김 품질관리제를 지역별 수협으로 확대해 수출 시장을 2030년까지 5조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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