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양식산업 분야 8개 사업에 총 54억6400만원을 투입하고 신속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을 위해 육상양식장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구입 1억3400만원, 해조류 종자 구입 6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20억9600만원 △수산 동물 질병 예방 백신 지원 25억원 △양식 단지 기계설비 교체지원 4억6700만원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 예방 물품 구입 1억5000만원 등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양식산업 분야 총 8개 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신청·접수를 완료했으며 이달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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